광동제약, 경옥고 온라인 불법 판매글 삭제 조치
- 정혜진
- 2018-05-17 06: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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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사이트 판매글 수십건 "약사법 모르는 40대 여성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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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은 사태를 파악한 15일 카페 관리자 측에 접촉해 글을 조속히 삭제해줄 것을 요청했고 향후 철저한 모니터링을 약속했다.
16일 광동제약은 약국에서 20여 만원에 판매되는 경옥고를 16만~20만원에 판매한다는 글을 인터넷 중고 카페에 여러차례 올린 판매자를 추적한 결과, 40대 여성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카페에 글을 올린 아이디의 주인은 그런 글을 올린 적이 없으며, 전혀 상관 없는 전화가 계속 오고 있다고 언급해 글을 올린 당사자의 아이디를 해킹한 것으로 밝혀졌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아이디 주인공은 30대 남성으로, 광동제약 내부적으로 판매를 시도한 이는 40대 여성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여성은 의약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면 안된다는 배경지식이 전혀 없이, 제품 하나를 가지고 얼른 판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동일인 1명이 제품을 여러번 판매한 게 아니라, 제품이 판매되지 않자 가격만 바꾸어 여러번 글을 올린 것"이라며 "본인은 선물받은 거라 약국 판매가격이 어느 정도인지 배경지식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걱정되는 것은, 이번 사건으로 약국이 경옥고 판매가격 질서가 무너진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불법 인터넷 판매 정보와 혼동해 약국이 경옥고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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