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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ERP 마무리…영업사원 포함 37명 퇴사 확정

  • 어윤호
  • 2018-07-25 06:30:30
  • MA·GA 등 다양한 포지션 실무자 포함…2015년 이후 200여명 퇴사

GSK가 영업직 포함, 37명의 임직원을 내보낸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 GSK는 최근 희망퇴직프로그램(ERP, Early Retirement Program) 접수를 확정하고 인력감축을 마무리했다.

본래 이번 ERP는 내근직 만을 대상범위로 한정했었지만 지원자 모집 과정에서 회사는 영업직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그 결과, 약 10명의 영업인력과 20명 이상의 내근부서 인력들이 ERP를 신청했으며 이들은 8월말까지 근무 후 퇴직할 예정이다. 이로써 GSK는 2015년 ERP 이후 현재까지 약 200명의 직원이 회사를 떠나게 됐다.

ERP를 신청한 직원 중에는 QA(Quality Assurance: 품질보증), QC(Quality Control: 품질관리), RA(Regulatory Affair: 인허가), PM(Product Manager: 마케팅), GA(Government Affair: 대관), MA(Market Access: 약가), PR(Public Relation, 홍보) 등 다양한 포지션이 포함됐다.

이에 따라 제약업계에 이직 역시 활발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이중 일부는 이미 이직을 확정지었다.

한편 ERP 보상액은 '근속연수X2개월'에 추가로 8개월치 급여가 지급된다. GSK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2015년과 동일하게 비즈니스 모델 혁신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파이프라인의 개발 만으로 원활한 운영에 한계가 있어, 핵심분야를 선정·집중하고 향후 주력 품목 및 신제품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본사가 대규모 개편 방침을 세웠고 한국법인 역시 국내 상황에 맞춰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직원들이 공감하고 수락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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