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동아 연합전선, 복합제 '이달비클로'까지 확대
- 어윤호
- 2018-08-13 06:25:1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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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급여 출시 예고…동아ST, 의원급 영업 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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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ARB계열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아질사르탄)'에 이어 최근 허가된 이뇨제 복합제 '이달비클로(아질사르탄·클로르탈리돈)'까지 공동판매 계약 범위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이달비에 대한 계약 체결 당시부터 염두에 두었던 사안이다.
이에 따라 이달비 영업과 마찬가지로 종합병원 급 의료기관은 양사가 함께 담당하고 동아에스티는 추가로 이달비클로의 개원가 영업을 전담할 전망이다.
다케다는 이달비클로의 하반기 내 정식 출시한다는 복안이다. 이미 허가와 동시에 보험급여 등재 신청을 마친 상태며 오는 11월 급여 적용이 예상된다.
이미 두 회사가 이달비 출시 후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빅5 상급종합병원 3곳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통과하는 등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만큼, 이달비클로를 통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낼 지 지켜볼 부분이다.
이달비클로는 아질사르탄과 클로르탈리돈 조합으로는 최초 약물이다. 클로르탈리돈은 임상을 통해 고혈압 환자에 혈압 감소 측면에서 효과적이며, 장기 투여 시 중대한 고혈압 관련 합병증이 감소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강현재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고혈압 환자 중 단독요법으로 혈압 조절이 불충분한 경우가 많고, 수축기 혈압 16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 100mmHg 이상인 고혈압 2기 환자의 초기 치료를 위해서 복합제 치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달비클로는 ARB계열에서도 우수한 효과를 보이는 이달비와 작용 시간이 길고 여러 연구를 통해 심혈관계 유효성 및 안전성 프로파일이 입증되어 여러 가이드라인에서 권장하고 있는 클로르탈리돈의 복합제로 혈압 조절이 어려운 고혈압 환자에서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인은 1일 1회 식사와 관계없이 이달비클로 복용이 가능하며, 권장 초 회 용량은 1일 1회 40/12.5 mg이다.
혈압강하효과는 대부분 1~2주 이내에 나타나며, 2~4주 후 혈압조절이 필요한 경우 40/25mg까지 증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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