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업 선거행보 개시…바빠진 최광훈·함삼균·김종환
- 정혜진
- 2018-09-11 17: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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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업, 북콘서트 일정 밝히며 사실상 출사표...김종환, 20일 판결 전 입장표명
- 최광훈, 추석전 출마선언 전망...함삼균, 10월 초 동문회 조율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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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업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오는 10월 출판기념회 일정을 밝히면서, 다른 후보들도 선거 관련 일정 조율에 들어갔다. 사실상 선거 레이스가 시작된 것이다.
김대업 전 부회장은 11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다음달 6일 저서 '약사! 희망을 이야기하다' 출판 기념회 일정을 밝혔다. 이날 출마 선언을 한 것은 아니지만 사실상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선거 일정을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김 전 부회장은 발간회 일정을 밝히는 자리에서 "이번 책 발간에는 회원들에게 약사사회에 대한 내 생각과 고민을 내놓고 싶다, 역할을 하고 싶다는 마음의 의미를 일정 부분 담고 있다. 선거 스타트를 일정 부분 내포하는 의미가 있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런가 하면 다른 유력한 후보군인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과 함삼균 대한약사회 부회장도 분주하다. 현재 두 후보는 중앙대 동문회의 단일화 과정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출마 선언 등 구체적인 일정을 밝히는 데에는 조심스러운 상태다.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은 "출마 선언 시기를 고민하고 있으나, 추석 전에 회원들에게 뜻을 밝혀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다른 계획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말을 아꼈다.
함삼균 부회장은 출마 선언보다 단일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무엇보다 동문회가 약사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높게 보고, 선거 과정에서는 동문회의 움직임에 동의하겠다는 방침이다.
함 부회장은 "현재 10월 초까지 단일화를 이루자는 데 양측 후보가 동의한 상황이다. 출마 선언을 한다면 단일화 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동문회가 당선 후 회무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옳지 않다. 그러나 선거 과정에서 동문회의 역할은 필요하다 본다. 중대 단일 후보가 불협화음 없이 원만하게 결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후보자로 계속 언급되는 박인춘 대한약사회 상근부회장도 현재 부회장 업무에 집중하며 계속해서 판세를 읽고 있다. 박 부회장은 "아직 분명한 입장을 밝히기엔 이르다"면서도 출마 의사가 없지 않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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