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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2019~2021년 라이선스 아웃 4종 목표"

  • 이석준
  • 2018-09-18 12:20:01
  • 19년 비대흉터치료제, 20년 건·습성 노인성 황반병성 치료제 등 기술이전 추진

올릭스가 신약후보물질 라이선스 아웃(L/O) 시점을 2019년에서 2021년 사이로 잡았다. 총 4개 물질을 글로벌제약사에 기술수출하는게 목표다. 올릭스는 18일 기업설명회(IR)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7월 코스닥에 입성한 올릭스는 RNA 간섭 플랫폼 기술로 황반변성 치료제 등을 개발 중이다.

IR에 따르면, 올릭스는 비대흉터치료제(OLX101), 폐섬유화치료제(OLX201A), 건성 및 습성 노인성 황반병성치료제(OLX301A), 망막하섬유화증 및 습성 노인성 황반변성치료제(OLX301D) 등 4가지를 개발 중이다. 비대흉터치료제를 선두로 단계별 임상을 진행 중이다.

LO 기본 방침은 글로벌 임상 1상 또는 2a상 후 지역별, 단계별 기술수출이다.

비대흉터치료제는 국내 2상, 영국 1상이 진행되는 내년을 LO 시점으로 잡았다. 비대흉터치료제는 RNA 간섭 플랫폼 기술로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1상이 종료됐다. 아시아 지역은 보톡스 회사 휴젤에 기술이전된 상태다.

영국 1상도 진행 중이다. 영국 1상은 6월 최초 투여를 시작으로 내년 2월 최종대상자 최종 방문이 예정돼 있다. 3개월 뒤인 5월 임상시험결과보고서(CSR)가 도출될 전망이다.

건성 및 습성 노인성 황반병성치료제는 2020년을 LO 목표로 잡았다. 비임상 독성시험이 진행중이다. LO 시점은 1상 종료 또는 2상 진입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폐섬유화치료제와 망막하섬유화증 및 습성 노인성 황반병성 치료제는 2021년이 기술수출 목표다. 두 물질 역시 비임상 독성시험이 진행중이며 1상 종료 또는 2상 진입 시기에 LO를 노린다.

올릭스의 신약 개발 전략은 국소투여 집중이다. △특정 조직/장기에 대한 전달 기술이 불필요하고 △전신 노출 최소화로 독성 및 부작용으로 인한 실패 확률 감소 △저비용 단기간에 다수의 신얀 개발 전략을 세울 수 있어서다. 올릭스는 피부, 눈, 폐암 등에 15개 적응증을 목표로 개발중이다.

한편 RNA 간섭기술은 제 3세대 신약개발 기술인 올리고 핵산 기술로서 모든 질병 단백질에 대해 접근 가능하고 효율적으로 질병 유전자 발현 억제 가능하다. 2018년 8월 미국 Alnylam사의 RNA간섭치료제가 첫 FDA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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