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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사노피 수출 당뇨신약 3번째 임상시험 착수

  • 천승현
  • 2018-09-27 14:29:09
  • 사노피,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새 임상 등록...'트루리시티' 비교 연구

한미약품이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추가 임상시험에 돌입한다. 경쟁약물과 비교하는 임상시험으로 기술수출 이후 착수하는 3번째 임상이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한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를 경쟁약물과 비교하는 글로벌 임상3상시험을 추가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한미약품의 파트너사 사노피가 지난 26일 미국 임상정보사이트 클리니컬 트라이얼즈에 등록한 임상연구 계획을 보면, 메트포르민으로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환자 900명을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경쟁약물인 트루리시티(성분명 dulaglutide)를 비교평가한다.

에페글레나타이드와 트루리시티를 주1회씩 56주간 투여해 약물의 안전성, 혈당조절 및 체중조절 효과, 공복혈당 변화,저혈당 증상 등을 비교한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에페글레나타이드는 GLP-1 계열의 당뇨치료제로 매일 투여하는 주사를 주 1회에서 최장 월 1회까지 연장한 바이오신약이다. 한미약품이 임상2상시험을 마치고 지난 2015년 사노피에 기술이전했다.

사노피는 지난해 말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3상시험에 돌입했고 올해 초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는 추가 임상3상시험에 착수했다.

이번에 추가 임상시험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총 3개의 임상시험을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기 위한 다양한 임상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조속한 상용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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