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경 전 노바티스 전무, '김앤장' 전문위원으로 합류
- 어윤호
- 2018-10-24 06: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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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일 전 심평원 실장과 한솥밥 관심…변영식 전 상무 이어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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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수경 전 노바티스 전무는 지난 15일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전문위원으로 첫 출근했다. 변영식 전 아스트라제네카 상무의 법무법인 광장 이직(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명의 제약업계 인사의 로펌으로 이동한 셈이다.
고 전문위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한국화이자제약에 입사해 약가담당(MA, Market Access) 전무, 그리고 최근까지 노바티스에서 MA 업무를 맡았다.
이같은 이력 상, 그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출신 인사가 되기도 한다. 앞선 상반기, 이병일 전 약제관리실장이 김앤장의 고문으로, 변창식 전 법무지원단장이 법무법인 평안으로 거취를 옮긴바 있다.
최근 몇년 동안 신약의 보험급여 등재 업무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이 과정에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펌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전문가 영입이 활발해지는 양상이다.
모 다국적제약사 한 약가담당자는 "정부 측이나 업계 측이나 약가 관련 업무 경력이 있는 인사들에게 법조계의 접촉이 적잖게 이뤄지고 있다. 로펌들의 헬스케어 비즈니스 확대 의지가 높기 때문에 제약사 인재들의 이직은 더 늘어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고 전문위원은 서울대학교에서 간호학을 전공한 후 동 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 및 박사 학위(보건경제학 전공)를 취득했으며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Market Access 위원회 공동의장, 한국보건의료기술평가학회(KAHTA) 이사, 국제약물경제성평가학회 한국지부(ISPOR Korea Chapter) 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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