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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서울] 한동주 "약대 신설, 약사회 대처 실패"

  • 김지은
  • 2018-11-02 18:54:50
  • "대한약사회 면피용 회무 문제있어"

정부가 약사 정원 증원, 약대 신설을 추진 중인데 대해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한동주 출마자가 대한약사회의 미숙한 대처를 질타했다.

한동주 출마자 측은 "약사인력 증원으로 귀결되는 약대신설 문제는 정부 결정에 앞서 대한약사회와의 협의가 필수적"이라며 "2016년 보사연 연구부터 시작된 약사증원 문제는 복지부 증원 허용의견을 기반으로 교육부에서 결정되고 발표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에선 약대신설 문제에 대해 함구하고 있지만 약대신설은 기정사실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 출마자는 "대한약사회는 이미 결정이 다된 약대신설에 대해 뒤늦은 의견서를 교육부에 보내는 면피용 회무 행보를 보이고 있다"면서 "당연히 복지부 약대신설 논의 수준에서 막았어야 할 일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결과라고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약사회가 약대신설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인지, 알고도 제대로 대처를 못한 것인지, 약대신설 과정의 진실을 회원 앞에 정확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출마자는 또 "약사인력 수급 문제는 중장기적 안목으로 접근하고 관련단체와 충분한 논의없이 진행돼선 결코 안된다"면서 "만약 약대신설이 이대로 진행된다면 이는 정부가 약사회를 의도적으로 무시했거나 약사회가 그간의 진행과정을 회원들에 감췄다고 밖에 볼 수 없을 것이다. 약사회는 현안대처능력 부족과 부재에 대한 비판을 결코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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