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제약 '매출 1조클럽' 5곳...역대 최다
- 천승현
- 2019-02-16 06: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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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콜마, CJ헬스케어 인수효과로 매출 급증...한미·녹십자, 작년 매출 1조 상회
- 유한양행·광동제약, 1조 돌파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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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제약사 중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기업이 최소 5곳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역대 가장 많은 수치다. 한국콜마가 CJ헬스케어 인수 효과로 매출이 크게 늘었고 한미약품은 3년 만에 ‘1조클럽’에 재가입했다. 대웅제약의 성적표에 따라 매출 1조원대 제약사가 6곳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국콜마의 지난해 매출액은 1조3579억원으로 전년보다 65.3% 늘었다. 한국콜마는 창립 이후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CJ헬스케어 인수 효과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2월 CJ헬스케어를 1조3100억원에 인수했다. CJ헬스케어는 2017년 520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CJ헬스케어의 매출이 반영되면서 한국콜마의 외형도 크게 확대됐다.
CJ헬스케어의 ‘1조클럽’ 합류로 지난해 제약사 중 5곳이 매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유한양행도 매출 1조원 돌파가 확정된 상태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3분기 누계 매출 1조104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광동제약도 매출 1조원을 무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광동제약은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매출 1조원 이상을 기록했고 지난해 3분기 누계 885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국내제약사는 역대 가장 많은 매출 1조원 이상을 배출하는 셈이다.
국내제약기업은 100년이 넘는 역사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3년까지 단 한곳도 매출 1조원을 넘어서지 못했다. 2014년 유한양행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각각 3개사가 1조원 고지를 밟았다.
매출 1조원대 제약사들의 외형 확대 방법도 다르다.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등은 직접 개발한 의약품이나 외부 도입제품 등 자체 역량만으로 매출을 확대했다. 한미약품의 경우 연이은 기술수출로 인한 계약금 유입 등의 효과가 컸다.
한국콜마와 광동제약은 인수합병(M&A)으로 단숨에 외형 성장을 이뤘다. 한국콜마는 CJ헬스케 인수효과를 톡톡히 봤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5 구매대행 업체 코리아이플랫폼을 인수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코리아이플랫폼은 소모성자재 구매대행 업체다. 2017년 434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다만 코리아이플랫폼이 의약품 산업과 무관한데다 광동제약의 매출 구조도 의약품보다 음료가 많다는 점에서 다른 제약사의 매출 성장 방식과는 성격이 크게 다르다.
여기에 대웅제약의 매출 1조원 돌파 가능성도 있다. 대웅제약의 지난해 연결 기준 3분기 누계 매출액은 7590억원이다. 대웅제약은 2017년에 960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대웅제약이 지난해 매출이 1조원을 넘으면 국내제약사는 총 6개의 매출 1조원대 제약사를 배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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