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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정보원장-최종수, 의약품정책연구소장-박혜경

  • 정혜진
  • 2019-02-26 06:00:28
  •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김이항, 약물관리본부장-이모세
  • 약사공론 현 장재인 사장 체제 당분간 유지

차기 약학정보원장에 최종수 약사(59, 서울대)가, 의약품정책연구소장에 박혜경 교수(54, 이화여대)가 낙점됐다.

약바로운동본부장은 김이항 약사(55, 성균관대)가 선임됐고,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은 이모세 현 본부장(54, 서울대)이 재선임됐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당선자는 26일 4곳의 유관단체장과 별도기구 임원 인선을 발표했다.

새로 임명된 최종수, 박혜경, 김이항 단체장은 물론 이모세 본부장은 전문성을 갖춘 50대 젊은 인사라는 공통점이 있다.

최종수 신임 약학정보원장(왼쪽)과 박혜경 신임 의약품정책연구소장(오른쪽)
최종수 신임 약학정보원장은 전 대한약사회 정보통신위원장을 역임했고, 약계 정보통신 분야의 1세대 선구자로 손꼽힌다. 최 신임 원장은 90년대 PC통신 시절 약사통신 설립과 운영자로 활동하고 정보통신 분야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드는 등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김 당선인은 "약학정보원 상임이사, 대약 정보통신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20년이 넘는 오랜 신뢰와 정보통신 분야 최고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며 "추진해온 사업과 조직 관리에서 여러 문제점을 보인 약학정보원을 정상화하고, PIT3000 업그레이드 등 프로그램 고도화 책임이 무겁다"고 설명했다.

박혜경 성균관대 약대 연구교수는 의약품정책연구소장에 임명됐다.

박혜경 신임 소장은 정책연구소 설립 초기 멤버로 연구조정실장으로 근무하며 정책연구소의 연구 기틀을 잡은 정책 전문가로 평가되는 성대 사회약학 박사 1호다. 박 신임 소장은 연구소 시절 세이프약국 개념을 잡고 실현시키는 한편, 오랜 기간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활동을 거쳐 공동회장을 맡고 있다.

김 당선인은 박 소장에 대해 "연구 인력이 축소되고 활동과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약품정책연구소의 정책 역량을 높이고 독립성 확보 방안을 세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이항 신임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왼쪽)과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오른쪽)
대한약사회와는 별도 예산으로 운영되는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에 선임된 김이항 경기도약사회 부회장은 경기마퇴본부장으로 활동했다. 그는 오랜 기간 마약퇴치운동과 함께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주도해온 인사로, 약바로쓰기운동을 방문약료나 커뮤니티케어와 접목하는 등 본부의 활동을 업그레이드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 당선인은 "지난 선거기간 동안 본인의 의사표시와 무관하게 경기도약사회장 출마 가능성만으로도 선거 판도에 영향을 줄 정도로 출신학교나 지역을 불문하고 아주 두터운 신망과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신뢰감을 표시했다.

아울러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에 재선임된 이모세 대한약사회 보험이사는 의약품 부작용모니터링을 주 업무로 하던 의약품안전센터를 환자안전센터로 확대 발전시키면서 오랜 기간 묵묵히 조직의 성장과 관리에 최선을 다해온 전문성이 재선임의 배경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 본부장이 또 한번 임기를 맡으면서, 업무 연속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당선인은 "관심을 모았던 약사공론 사장 인선은 현 장재인 사장 체계로 일정 기간 더 운영하고 사장을 포함한 새 임원진 인선은 대의원총회 이후로 당분간 미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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