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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제의약품 수출 1위 국가는 미국…독일·터키 순

  • 이탁순
  • 2019-02-28 12:30:15
  • 수입약 1위는 비리어드...일반약은 아스피린프로텍트

작년 완제의약품 수출실적이 가장 높은 국가는 '미국'이었다. 이어 독일, 터키, 헝가리, 중국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정기총회에서 공개된 2018년 완제의약품 국가별 수출 현황을 보면, 미국에 4억2596만달러 어치의 완제의약품이 수출됐다. 수출규모면에서 1위다.

2위는 독일로, 4억1450만달러의 완제의약품이 수출됐다. 이어 터키(3억7106만달러), 헝가리(2억3133만달러), 중국(1억9164만달러), 일본(1억6995만달러), 크로아티아(1억6232만달러), 베트남(1억2783만달러), 네덜란드(1억1664만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2018년 완제의약품 수출 상위국가 현황(의수협)
미국은 작년에도 1위를 기록했다. 국산 바이오시밀러가 본격 시판되면서 수출물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 터키, 헝가리 등 유럽국가들이 상위권에 있는 것도 같은 이유로 풀이된다.

증감률을 보면 미국은 전년대비 33.6% 늘어났고, 독일은 123.7%, 터키는 154.6% 증가했다. 반면 브라질 수출은 전년대비 -34.8%를 기록한 액수를 보였으며, 네덜란드도 -12.5%로 수출액이 감소했다.

한편 이날 공개된 의약품 수입실적 상위품목을 보면 1위는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길리어드)로 나타났다. 비리어드는 총 7760만달러가 수입됐다.

2018년 수입의약품 실적 순위(의수협)
2위는 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으로, 6543만달러가 수입됐다. 이어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정10밀리그램(5074만달러), 항암제 타그리소정80밀리그램(4714만달러), 대상포진백신 조스타박스(4632만달러) 순으로 조사됐다.

일반의약품 가운데는 바이엘의 항혈전제 아스피린프로텍트정100밀리그램이 1596만달러어치가 수입돼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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