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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업계 투자열기 주춤...1월 벤처투자액 58%↓

  • 안경진
  • 2019-02-28 12:15:18
  •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집계, 바이오·의료 업종 신규투자금 211억원...전체업종 대비 투자비중 8.9%

1월에는 바이오업종에 대한 벤처투자업계의 관심이 주춤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바이오·의료 업종 신규투자 금액은 211억원이다. 전년동기 503억원보다 58.1% 감소했다. 전체 업종 대비 신규투자 비중은 8.9%로 유통/서비스(22.3%), ICT서비스(21.2%), 기타 업종(10.5%)에 이은 4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1월 바이오/의료 업종 신규투자 비중이 36.1%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음을 고려할 때 다소 투자 분위기가 위축된 양상이다.

2019년 1월 벤처캐피탈업계 업종별 신규투자 현황(자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같은 기간 ▲ ICT제조 ▲ ICT서비스 ▲ 전기/기계/장비 ▲화학/소재 ▲바이오/의료 ▲영상/공연/음반 ▲게임 ▲유통/서비스 등 전체 업종에 대한 벤처캐피탈업계 신규투자 규모는 대폭 늘어났다. 올해 1월말 기준 137개사가 2368억원의 신규투자금을 유치했다. 114개사가 1733억원을 유치한 전년동기보다 신규투자 금액이 36.6% 증가한 셈이다.

다만 이 같은 추세가 장기화할지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다. 지난해 경우 벤처투자금액 4분의 1이 바이오·의료분야에 집중되면서 투자규모와 비중 모두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ICT, 바이오업종을 중심으로 4차산업혁명 분야 창업‧벤처기업에 대한 벤처투자가 대폭 확대했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투자열기 확산과 제2의 벤처 붐을 위해 출자규모를 역대 최대인 1조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투자열기 확산과 제2의 벤처 붐을 위해 출자규모를 역대 최대인 1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벤처투자 3조8000억원과 벤처펀드 조성 4조8000억원을 달성해 투자확대 기조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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