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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가장 많은 지역은 '수원'…성남·창원·강남 순

  • 정혜진
  • 2019-04-20 20:13:02
  • 약사회, 2018년 기준 회원약사 통계자료 공개
  • 전국 신상신고 회원 3만4897명
  • 전체회원 44.93%가 서울·경기에 집중

전국에서 약국이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 수원시로 이곳에만 417곳이 개설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강남구는 등록회원 약사가 985명으로, 강원도 전체 회원약사 962명 보다 많았다.

특히 서초, 강남, 송파 등 강남 3구의 회원약사는 2262명으로, 전국 회원 중 6.5%가 강남3구에 밀집됐다.

대한약사회가 21일 공개한 '2018년도 회원 통계자료집'에 따르면 전국에 약국은 2만743곳으로, 전년 2만198곳 대비 2.7% 증가했다.

이중 개설약국은 경기 수원이 417곳으로 1위였고, 경기 성남시가 405곳, 경남 창원시가 385곳, 서울 강남구가 383곳, 경기 고양시가 366곳 등으로 전년과 큰 변동이 없었다.

지난해 신상신고한 회원은 전국 3만4897명으로, 전년 대비 747명이 증가했다. 이 수치는 2015년 3만3489명, 2016년 3만3547명 등으로 2015년부터 증가하고 있다.

복지부에 면허가 등록된 약사가 2018년 12월31일 현재 6만9366명인 점을 감안하면, 대한약사회 신상신고율은 50.3%를 기록했다.

회원수 1위 지역은 서울 강남구로 985명이었다. 강남구는 비개국 회원이 575명으로 서울 중에서도 가장 많은 비개국 회원이 신고했다.

특히 강남(383곳), 서초(225곳), 송파(311곳) 등 '강남 3구'에 속한 약국은 919곳이고, 회원은 2262명이었다.

부산 회원이 2813명, 대구 회원이 2172명이라는 점을 빗대 보면 강남 3구가 웬만한 지부만큼 큰 규모라고 이해할 수 있다.

지부 별로 보면 전체 회원 44.93%가 서울과 경기에 집중됐다.

회원수 전국 1위는 서울로, 약사 8639명(24.76%)이 회원으로 등록했다. 다음으로 ▲경기 7037명(20.17%) ▲부산 2813명(8.06%) ▲대구 2172명(6.22%) ▲경남 1828명(5.24%) ▲경북 1623명(4.65%) ▲전북 1414명(4.05%) ▲인천 1341명(3.84%) ▲광주 1272명(3.65%) ▲전남 1269명(3.64%) ▲충남 1239명(3.55%) ▲충북 1114명(3.19%) ▲대전 1081명(3.10%) ▲강원 962명(2.76%) ▲울산 684(1.96%) ▲제주 409명(1.17%) 순으로 나타났다.

출신학교 별 분류에서는 중앙대 출신 약사가 3544명(10.16%)으로 가장 많았고 ▲조선대 2947명(8.44%) ▲영남대 2586명(7.41%) ▲이화여대 2463(7.06%)명 ▲성균관대 2203명(6.31%) 순이었다.

남녀 비율을 보면, 남자 약사 1만4405명(41.28%), 여자 약사 2만492명(58.72%)으로 전년과 변함이 없었다.

전국 개국 약사 수를 보면 남성이 1만371곳, 여성이 1만372곳으로 거의 동일한 비율을 보였다.

전체 회원 중 업종 별로 보면 약국개설자가 2만743명(59.44%)로 가장 많았고, 근무약사 4339명(12.43%) 등으로 약국에 종사하는 약사는 전체의 71.87%를 차지했다.

이어 ▲의료계(병의원, 보건소) 종사 약사 5415명(15.52%) ▲제약업계 종사 약사 1394명(3.99%) ▲미취업자 1251명(3.58%) ▲유통·도매 종사 약사 830명(2.38%) ▲학계 64명(0.18%) ▲공직 64명(0.18%) ▲비약업 57명(0.16%) ▲제약수출·입 종사 약사 38명(0.11%)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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