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에프씨, 매출 첫 200억 돌파…2028년 550억 순항
- 이석준
- 2025-03-20 06: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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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외형 206억, 영업익 15억…전년비 각각 19%, 103%↑
- 상장 후 첫 실적 증명…수익성 좋은 개량신약 매출 본격화
- 테코프라잔 등 개량신약 원료약 개발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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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엠에프씨 매출이 첫 200억원을 돌파했다. 2028년 550억원 목표에도 한발짝 다가섰다. 550억원은 지난해 12월 코스닥 상장 과정에서 목표로 내걸었던 수치다.
회사는 단기적으로 국내 원료의약품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고 이후 개량신약 전문기업으로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기준의 CMO, CDMO를 하면서 cGMP, FDA 허가를 목표로 글로벌 원료 핵심 소재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2028년 매출 목표는 550억원이다. 2024년 매출(206억원)을 감안하면 4년만에 167% 성장하겠다는 자신감이다.
550억원도 보수적 기준으로 책정한 수치다. 엠에프씨는 2024년 12월 기업공개 후 첫 실적 단추를 잘 꿰면서 2028년 목표도 탄력을 받게 됐다.
엠에프씨의 향후 성장 전략은 단계별로 구축된 상태다. ▲신규 고객사 확보 ▲신제품 비중 증가 ▲품목 다변화 ▲개량신약 수요 증가 등이다.
2023년 매출 구성은 스타틴 41%, 스타틴 외 43%, 기타 16%다. 올해부터는 개량신약 매출이 발생해 2028년에는 스타틴 22%, 스타틴 외 48%, 개량신약 23%, 기타 6%로 체질개선에 나선다. 기존의 탄탄한 사업에 개량신약이 더해지는 셈이다.
구체적으로 테코프라잔, 일라프라졸, 제미글립틴, 에독사반 개량신약 원료의약품을 개발해 안정적인 수익성과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 미래 신사업 동력 확보를 위한 글로벌 기준의 CDMO/CMO 사업도 추진한다. 해외 컨소시엄 및 여러 해외 완제사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원료 핵심 소재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최근 중헌제약과 손을 잡았다.
양사는 의약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황성관 엠에프씨 대표는 “이번 의약품 개발 상생협력은 엠에프씨의 라인업 확장과 CDMO 사업에 큰 자산이 될 것이다. 엠에프씨는 중장기 성장전략인 글로벌 CDMO/CMO 진출을 위해 해외 신약개발 기업들과 공동연구 및 생산에 대한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외도 엠에프씨는 다수 파트너와 손을 잡고 있다. 지난해 고객사만 봐도 삼진제약, JW중외제약, 휴온스, 유한화학, 경보제약, 보령제약, 코오롱생명과학, 제일약품, 오스틴제약, 삼익제약 등이다.
한편 엠에프씨는 중앙연구소, 의약소재R&D센터, 생산기술팀, 품질본부 등에 학사 24명, 석사 7명, 박사 8명 등 총 39명의 연구개발 인력을 두고 있다. 65명 임직원 중 60%가 R&D 인력이다.
황성관 대표를 비롯해 서기형 부사장(사업총괄), 박장하 부사장(글로벌본부 총괄), 최영재 상무이사(연구개발본부 총괄), 정원택 이사(생산기술 담당)가 R&D를 주도하고 있다. 서기형 부사장은 오는 3월 28일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신규선임된다. 이사회 합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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