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17 20:33:51 기준
  • 의약품
  • 데일리팜
  • #MA
  • 신약
  • #약사
  • 글로벌
  • #질 평가
  • 제약
  • #제품
  • 약사 상담
팜스터디

메디톡스-휴젤 시총 격차, 한달새 5570억 줄었다

  • 이석준
  • 2019-05-24 17:07:33
  • 균주 논란 등 메디톡스, 한달새 시총 9000억 감소
  • 라이벌 휴젤, 메디톡스와 시총 격차 1조원내 진입
  • 향후 주가 흐름 따라 역전 가능성

대표 '보톡스주' 메디톡스와 휴젤 두 회사 시가총액이 한달새 8000억원 이상 좁혀졌다.

양사 모두 조사 기간(4월24일~5월24일) 주가가 떨어졌지만 메디톡스 감소폭이 커 시총 격차가 큰 폭으로 줄었다. 메디톡스는 현재 균주 및 불량 보톡스 유통 논란 등에 휩싸여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디톡스와 휴젤은 24일 각각 40만700원과 38만5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달전인 4월 24일 종가(메디톡스 57만7100원, 휴젤 41만9000원)와 비교하면 메디톡스는 30.57%, 휴젤은 8.04% 떨어진 수치다.

시총도 급감했다. 메디톡스는 같은 기간 3조2643억원에서 2조5627억원으로, 휴젤은 1조8261억원에서 1조6814억원으로 줄었다.

양사 모두 시총이 감소했지만 시총 격차는 줄었다. 메디톡스 하락폭이 휴젤보다 가파라서다.

한달전인 4월 24일 종가 기준 양사의 시가총액 격차는 1조4383억원이다. 5월 24일 종가 기준은 8813억원이다. 한달새 메디톡스와 휴젤 시총 격차가 5570억원 이상 줄은 셈이다.

해당 기간 메디톡스 주식은 외국인이 팔고 개미가 사는 그림이 연출됐다.

4월 24일부터 5월 24일까지 투자자별거래실적을 분석하면 주식 거래일 중 외국인은 1589억원 매수(거래대금)하고 2354억원을 매도했다. 순매수(매수-매도)는 -765억원이다.

같은 기간 개인은 2013억원을 사고 1314억원을 팔았다. 순매수는 799억원이다. 외국인과 개미의 순매수 거래대금은 66억원 차이다. 거래대금 합계는 0이 된다는 점에서 대략 외국인이 메디톡스 주식을 개인이 사들였다는 뜻이 된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