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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5월 바이오헬스 수출 7억1300만불…전년비 1.3%↓

  • 김진구
  • 2019-06-03 06:22:27
  • 산업부 '수출입동향' 발표…의약품은 30% 줄어든 3억불 기록

지난달 바이오헬스 산업의 수출액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체 산업 전반의 감소세를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해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2019년 5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전체 산업의 대외수출은 459억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중 무역분쟁 심화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9.4% 감소한 수치다.

바이오헬스 분야의 경우 7억1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감소폭은 전체 산업의 경우보다 적은 1.3%였다. 지난해 5월의 바이오헬스 수출액은 7억2200만 달러였다.

바이오헬스 중 의료기기 등을 제외한 순수 의약품만 기준으로 했을 때 5월의 수출액은 3억 달러였다. 지난해 5월 3억4700만 달러와 비교하면 13.6% 감소했다.

의약품의 월별 수출액은 최근 1년간 4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월별 수출액 감소폭은 최근 1년 새 두 번째로 컸다. 올해 4월 대비 5월 감소폭은 29.6%로,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사이 38.2%가 감소한 데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미중 무역분쟁의 심화, 브렉시트 등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 확대로 수출 개선 흐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수출구조 4대 혁신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확보하고, 현장 밀착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위해 품목다변화, 시장다각화, 수출 주체 다양화, 디지털 무역 인프라 구축 등 수출구조 4대 혁신 대책을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8개 부처가 참여하는 '범부처 수출 활력 촉진단 2.0'을 가동하여 소비재·신 수출동력·주력산업·스타트업·강소기업 등 5개 분야 3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 직접 찾아가 밀착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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