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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약 "약사 전문성으로 위기 극복하자"

  • 정혜진
  • 2019-06-02 18:56:11
  • 2019 연수교육·마약류 교육 실시
  • 고영일 회장 "대민 보건의료사업 필요한 때"

왼쪽부터 고영일 경북약사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전혜숙 국회의원.
경북약사회(회장 고영일)가 학연과 지연을 극복한 단합과 연수교육 등을 통한 전문성으로 약사사회에 닥친 위기를 극복하자고 다짐했다.

도약사회(회장 고영일)는 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19 경북약사회원 연수교육 및 마약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연수교육에는 약사회원 130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고영일 회장은 취임 후 전개한 주요 회무 성과를 소개하고 홈페이지 완성과 함께 인력풀 제도와 의약품 교품 사업 활성화, 불용재고의약품 반품 사업, 고문 변호사·노무사·회계사 선임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 회장은 "누구에게나 평등한 공정성을 전제해야 내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동문과 지연을 떠나 우리는 하나라는 생각으로 산적한 문제들 해쳐나가자"며 "약사사회 단합 외에도 대민 보건의료 사업으로 약사의 위상을 높이자"고 인사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내년 4월에 총선이 있다. 우리가 할 일이 많다. 약사회가 올려놓은 법안이 많다. 10만원 후원하는 거 해야 한다. 약사 개개인이 미뤄놓지 말자"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젊은이들이 수도권에 70% 이상 머무는 등 젊은 인력층 유출이 심각하다며 "청년이 살기좋은 곳이 되려면 일자리 만들기가 관건이다. 약사들이 바이오산업에 진출해달라. 경북도 바이오산업에 많이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차산업혁명 시대가 됐을 때 약사직능이 없어질 거란 말도 나온다. 시대가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변화 순응하면 살아남고, 순응하지 못하면 사라질 것이다"라며 "모든 직업군이 급변하고 있다. 안주하지 말고 연수교육 통해 크게 발전하길 바란다"거 축사를 전했다.

이날 교육은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의 '약사 윤리' 강의를 시작으로, 전용범 승일회계사무소의 '약국 회계', 장영자 약학박사의 '빈혈 건기식 학술강좌', 최복자 약학박사의 '한방제제의 응용', 안유기 경북도청 식품의약과 담당자의 '마약류 관리강좌' 등이 이어졌다.

또한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의 음악회와 마술공연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 자유한국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 이원일 대한약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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