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5-12-17 05:23:18 기준
  • #GE
  • 진단
  • 처분
  • 인력
  • 제약
  • 글로벌
  • 신약
  • #복지
  • #약사
  • #염
네이처위드

세번째 JAK억제제 한국 노크…경구제 경쟁 확대

  • 애브비, '유파다시티닙' 식약처 허가 신청
  • 4천명 규모 SELECT 임상 프로그램 통해 효능 입증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세번째 류마티스관절염 약물의 국내 진입이 예상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애브비는 식약처에 JAK억제제 '유파다시티닙의'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16일 미국 FDA서 승인된 점을 감안하면 빠르게 한국 시장을 노크하는 모습이다.

애브비는 약 4400여명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이 참여하고, 총 5개의 3상 임상연구로 구성된 SELECT 임상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환자군에서의 '우파다시티닙'의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했다.

MTX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SELECT-EARLY 연구에서는 치료 121주차에 '우파다시티닙' 투여군의 52%가 ACR50을 달성해 대조군인 MTX 투여군의 28% 대비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번에 허가받은 적응증과 같이 MTX 치료가 불충분한 환자에서 '우파다시티닙' 단독 투여와 MTX 치료 유지를 비교 평가한 SELECT-MONOTHERAPY 연구에서는 치료 141주차에 유파다시티닙 투여군의 68%가 ACR20을 달성해 대조군의 41% 대비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한편 국내에는 젤잔즈(토파시티닙)와 올루미언트(바리시티닙)가 승인돼 있다. 1일1회 용법인 올루미언트는은 JAK1과 JAK2를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으며 1일2회 용법인 젤잔즈와 유파다시티닙, 필고티닙 등 약물은 JAK1을 차단한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 해주세요.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