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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가장 비싼 약대는 동국대…1년에 1131만원

  • 김민건
  • 2019-09-24 09:53:41
  • 전국 약대 공시, 국립대 600만원·사립대 1000만원 기본
  • 목포대 약대 565만원으로 가장 저렴

[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올해 전국 35개 약학대학의 1년치 평균 등록금은 국립대가 600만원대, 사립대는 1000만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등록금을 받는 약대는 동국대로, 제일 낮은 목포대와 566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23일 데일리팜이 교육과학기술부가 대학알리미를 통해 공시한 2019년도 대학별 연평균 등록금을 집계한 결과 전국 35개 약학대학의 연평균 등록금은 900만원으로 조사됐다.

동국대와 아주대, 고려대가 지난해에 이어 신입생 연평균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동국대는 작년과 동일한 1131만원을 기록했고 아주대가 1124만원, 고려대는 1117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2019년 전국 35개 약학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단위: 만원)
지난해와 달리 변동이 있는 대학은 단국대와 대구가톨릭대다. 단국대는 2018년 975만원에서 올해 974만원으로 줄었고, 대구가톨릭대는 971만원에서 972만원으로 소폭 증가했다.

약대 등록금 1천만원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전체 35개 대학 중 26곳이 사립대학이며 이들의 평균 등록금은 1000만원이었다. 상위 13개 사립대학 평균 등록금은 이보다 다소 높은 1072만원으로 나타났다.

경희대(1088만원)를 비롯해 연세대(1081만원), 한양대(1079만원), 이화여대(1073만원), 가천대(1072만원), 숙명여대(1050만원), 영남대(1046만원), 성균관대(1029만원), 조선대(1023만원) 순이다.

이화여대를 비롯해 숙명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등 여대약대의 평균 등록금이 전체 평균(900만원)을 넘은 1000만원으로 종합·국립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국립대 9곳의 평균 등록금은 614만원이었다. 국립대 중에선 부산대가 68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경북대(638만원), 전남대(625만원), 순천대(622만원), 강원대(613만원), 충북대(607만원), 경상대(591만원), 충남대(587만원), 충남대(587만원), 목포대(565만원) 순으로 따랐다.

2011년 신설 약대와 2010년 이전 기존 약대 등록금 현황(단위: 만원)
한편 지난 2010년 신설 약대 15곳의 평균 등록금은 913만원으로 기존 약대 20곳의 891만원 보다 높은 것으로도 확인된다. 전체 톱3에 든 동국대·아주대·고려대가 지난 2010년 이후 신설된 약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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