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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괄인하 주도한 류양지 과장, 로펌 고문으로 영입

  • 김정주
  • 2019-10-22 18:52:27
  • 법무법인 '율촌' 의료제약팀 소속, 보험정책 업무로 '새출발'

[데일리팜=김정주 기자] 류양지(서울대·52) 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정책과장이 법무법인에서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류 전 과장은 과거 보험약제과장 출신으로, 제약바이오업계에는 '약가 일괄인하'를 단행한 정부 핵심 인사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 8월 21일자로 공직생활을 마치고 이달부터 법무법인 '율촌' 의료제약팀 고문으로 출근해 본격 활동에 나섰다.

현재 율촌에는 유영학 전 복지부차관을 비롯해 최희주 전 복지부 실장, 김성진 전 식약처 부이사관, 최철수 전 심사평가원 실장 등이 자리잡고 업계 보건의료 정책을 조력 중이다.

율촌은 이번 류 전 과장이 합류하면서 보험약제, 보건복지 정책 관련 업무에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그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서울대 사회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42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1998년 여성가족부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여가부에서는 재정기획팀장을 비롯해 가족정책과장을 지냈으며, 이후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실 행정관으로도 근무한 바 있다.

이후 정부조직 개편과 함께 복지부로 자리를 옮겨서 자립지원과장, 보험약제과장, 정신건강정책과장, 사회보장조정과장, 대통령 직속 저출산위 미래기획팀장, 사회서비스정책과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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