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장 건강 척도 'GQ' 개발…한국인 평균은 79점
- 김진구
- 2019-10-29 14: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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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와 공동연구…복부증상·배변활동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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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큐(GQ)'라는 이름의 이 지수는 Gut Quotient의 약자다. 아이큐(IQ)나 이큐(EQ)처럼 장 건강 역시 지수화하여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일동은 "그동안 장 건강과 관련해 일반인이 자가 점검을 할 수 있는 도구가 마땅치 않았다"며 "장 건강관리를 돕고 장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GQ를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동제약은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 연구팀과 함께 '한국인에 적합한 장 건강 지수 측정 척도 개발'을 위해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사례분석, 문헌고찰, 전문가 델파이 조사 등의 방식을 활용했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총 17개 문항의 '장 건강 지수 GQ'를 설정했다.
각 문항은 복부증상이나 배변활동 등, 장과 관련한 신체 현상을 참여자가 느끼는 정도에 따라 서열척도 방식으로 답변하도록 구성돼 있다. 여기에 요인별 가중치, 성별, 연령대 등이 반영된 최종 점수로 GQ를 산출한다.
조사 표본군 1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의 평균 GQ는 100점 만점 기준 79점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연구내용을 포함해 GQ의 개발 과정과 타당성 분석, 인구통계학적 분석 등에 관한 내용은 대한소화기학회지(2019년 제73권 6호)와 약학회지(2019년 제63권 4호)를 통해 발표됐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GQ는 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개발한 장 건강 측정 도구"라며 "일반인들이 GQ를 통해 보다 쉽게 장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 건강 지수 GQ는 일동제약의 지큐랩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나의 GQ 지수 측정하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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