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용 '타이레놀현탁액' 품절...'인베가' 공급차질 예고
- 정혜진
- 2019-11-12 15: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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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용 타이레놀현탁액 품절 "제품 수급 불일치 원인...12월16일 재공급 예상"
- 향남공장 생산 인베가·저니스타·토파맥스스프링클 등 2020년까지 공급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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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타이레놀현탁액은 약국 용만 일시 공급이 중단될 뿐, 편의점 용은 정상 공급될 방침이라 약국가 불편이 예상된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최근 거래 유통업체에 타이레놀현탁액 어린이용 100ml 품절을 안내했다. 원인은 수급불일치로, 한국존슨앤드존슨은 품절 예상 기간을 이번달 11일부터 12월14일까지로 보고 있다.
타이레놀현탁액 어린이용은 현재 약국과 편의점 두 경로로 유통되고 있다. 이번에 품절되는 물량은 약국 용 현탁액으로, 편의점 용은 정상 공급된다.
한국존슨앤드존슨 측은 "물량공급 재개는 오는 12월 16일 이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빠른 재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지난 7월부터 타이레놀 대부분 품목에 대해 10~15% 가량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타이레놀 현탁액도 약국 공급가가 18.6% 가량 올랐다. 가격 인상은 약국과 편의점 판매용 모두에 해당돼 소비자판매가도 일제히 인상된 바 있다.
아울러 한국얀센이 국내 향남공장 운영을 종료하면서 국내에서 생산하던 인베가 등 다수 처방약 생산지를 이탈리아 공장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제조소가 변경됨에 따라 인베가서방정 3mg, 6mg, 9mg 등 모든 용량, 저니스타서방정 4mg, 토파맥스스프링클캡슐 25mg, 50mg 30정 포장과 60정 포장 등이 오는 2020년 5월까지 공급이 중단된다.
한국얀센은 장기 품절에 대비해 거래 유통업체에 내년 5월까지 필요한 물량을 미리 주문하도록 안내했다.
한국얀센은 "향남공장 운영 종료에 따라 해당 품목들이 수입품으로 전환될 예정"이라며 "수입품목허가(신고)가 완료된 이후에도 2020년 5월까지 추가적인 행정 절차가 필요해 제품을 정상 공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베가정 등의 제조소 이전 대상 품목들의 허가는 2020년 1월 중 변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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