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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세엘진, 통합 한국법인 대표에 김진영 전무 선임

  • 경쟁 끝에 내부승진 결정…CEO 확정으로 조직개편 본격화

김진영 대표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결론은 내부승진이었다. BMS와 세엘진의 통합 한국법인의 대표이사에 김진영(43) 전 대행이 선임됐다.

한국BMS의 법무팀 총괄이었던 그는 지난 5월 박혜선(49) 전 사장의 사임 이후 최근까지 대표이사 대행 업무를 맡아 왔다.

통합법인의 수장 선임에 따라 세엘진 통합 작업 역시 본격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BMS와 세엘진은 현재 본사를 비롯, 주요 지역본부(Region)의 통합법인 CEO 인사를 단행중이다. 또 CEO가 선임된 법인들은 새로운 통합 조직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임된 김 대표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프랑스 문학을 전공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학문을 쌓은 뒤, 미국 뉴옥 주 변호사 자격증을 획득했다. 2009년 한국화이자제약 법무협력부를 시작으로 제약업계에 입성했으며 2012년 8월부터 2019년 5월까지 한국, 대만, 태국, 싱가폴 BMS 제약 법무/컴플라이언스 부서 총괄 전무를 역임했다.

한편 BMS는 지난 1월 세엘진을 740억달러(86조4000억원)에 인수키로 결정했다. 세엘진 인수는 현금과 주식을 통해 진행됐으며 확정 후 법인통합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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