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맥스 86% 급증' 녹십자, 일반약 매출 첫 천억 돌파
- 이석준
- 2019-12-10 06:25:4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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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OTC 누적 매출 806억원, 전년비 14.16% 증가
- 비맥스군 3분기까지 93억 합작…'신제품 메타 3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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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GC녹십자 OTC 부문 매출(CHC본부, 일반약)이 사상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영양제 '비맥스' 매출(3분기 누계 기준)이 전년동기대비 86% 급증하며 OTC 실적을 이끌었다. OTC 사업 호조는 늘어나는 녹십자 연구개발비에 캐시카우가 될 수 있다.

단순 계산시 녹십자의 올해 OTC 매출은 1100억원 안팎인데 이 경우 녹십자 OTC 매출 첫 1000억원 돌파가 된다. 내부에서는 이미 1000억원 돌파 집계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비맥스'가 OTC 실적 호조에 기여했다.
아이큐비아 데이터 기준, 비맥스군의 올 3분기 누계 매출액은 93억원으로 전년동기(50억원) 대비 86.15% 늘었다.
이중 올 5월 출시한 비맥스-메타는 5개월만에 33억원의 매출을 끌어냈다. 비맥스군은 메타, 액티브, 골드, 엠지 액티브, 비비, 리퀴드 등으로 구성된다.
탁센군(탁센, 탁센400, 탁센이브)도 뒤를 받쳤다. 탁센군도 올 3분기 누계 41억원 매출액으로 전년동기(35억원) 대비 18.91% 증가했다.

녹십자 OTC 매출은 최근 상승세다. 2016년 768억원에서 2017년 814억원으로 늘더니 지난해는 950억원을 기록했다. 2년새 23.7% 늘었다. 올해는 1100억원에 가까운 수치가 점쳐진다.
녹십자는 일반약 약국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존 OTC본부를 CHC(Consumer Health Care) 본부로 재편하면서 일반약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성과에 따른 보상도 이어졌다. 류지수 CHC본부장(58)은 최근 인사를 통해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녹십자 OTC 사업 호조는 늘어나는 연구개발비 캐시카우가 될 수 있어 긍정적이다.
녹십자는 국내외 다수 R&D 프로젝트 가동으로 매출액이 10% 이상을 연구개발비에 투입하고 있다. 2017년 1361억원, 지난해 1340억원, 올 3분기 주계 107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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