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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약계 인사들 '2020 쥐띠해 신약강국 도약' 한마음

  • 노병철
  • 2020-01-03 15:51:33
  • 제약바이오협회서 신년교례회...각계 인사 150여명 참석
  • 박능후 복지부 장관 "효율·합리적 제도·정책 개선"
  • 식약처장·건보공단 이사장·국회의원·약사회장 등도 덕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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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약업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희망찬 경자년 출발을 알렸다.

2020년 약업계 신년교례회가 제약바이오협회 주관으로 3일 오후 3시 서울 서초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교례회에는 박능후 복지부장관, 이의경 식약처장, 국회보건복지위 소속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박능후 복지부장관, 이의경 식약처장, 김상희 의원, 남인순 의원,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사진 왼쪽부터)
박능후 장관은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청년일자리 창출에 제약바이오업계가 앞장서 괄목할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안다. 최근 'K-BIO'로 대별되는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이 세계가 주목할 정도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고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었던 것은 약업계의 노력 덕분이었다"며 "올해도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하는 헬스케어산업 강국이 되도록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제도·정책 실행으로 제약산업을 육성·지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의경 식약처장도 "2018년 발사르탄에서 촉발된 NDMA 검출 사태가 올해는 라니티딘 계열 약물로 번져 혼란을 야기했지만 약업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공조로 사안을 마무리 짓고 있다. 국민보건 증진이라는 본연의 임무에 맞게 민관이 적극 협력해 가이던스를 만들어 이번 사태가 원만히 처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규제를 위한 규제기관이 아닌 올곧은 소통을 통해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년교례회 주관단체인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는 대한민국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초석이다. 아울러 대형·중소제약사 간 공동의 목표인 신약/개량신약 개발 지원을 위해 혁신형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구사해 글로벌 진출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도 "약계가 하나가돼 국가와 국민을 위해 더욱 크게 봉사하는 직능 단체로 거듭나는 경자년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야 할 때이다. 약업계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과 내실을 알차게 쌓아가며 새 시대를 지혜롭게 열어가는 축복된 한해가 되길 바란다. 또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장애인 복약지도, 방문약료, 자살예방 사업에 매진해 국민과 함께하는 약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의원을 대표해 덕담을 한 김상희 의원은 "우리나라 제약바이오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각각의 기업들이 내수 성장은 물론 글로벌로 진출해 그 어느해 보다 더 큰 성과와 결실을 맺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2020년 약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인사들이 케익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이날 행사에는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정숙 의원(대안신당), 이정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 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이용복 대한약학회장, 강석희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최혁용 대한한의사협회장, 김관성 의약품수출입협회 부회장, 이은숙 한국병원약사회장, 조용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이영신 KRPIA 부회장 등 정부기관/직능단체장을 비롯해 제약사 대표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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