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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제약협-유통협, 최고 권위 '약업대상' 제정

  • 강신국
  • 2020-01-23 11:59:46
  • 각 단체장이 수상자 선정...수상자에 금 3냥 메달 포상
  • 비용은 협찬 없이 자체 예산으로 충당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업 3단체가 '대한민국 약업대상'을 제정한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2일 2020년도 첫 상임이사회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심의했다.

먼저 약사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와 함께 '대한민국 약업대상'을 제정, 시상하기로 했다.

3개 단체는 단체장이 공동으로 약업계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단체별로 정기총회 시 약업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부상으로 금 세냥 메달이 시상되며 비용은 협찬 없이 각 단체가 자체예산으로 비용을 충당한다.

김대업, 원희목, 조선혜 회장 등 약사출신 단체장 3인의 합의로 약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을 마들자는 취지로 약업대상 제정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이어 약사회는 약사금장·약사금탑상·약연상 및 일반표창 후보자도 대해 심의·의결했다.

태블릿PC로 회의 자료를 보는 상임이사
약사회는 아울러 커뮤니티 케어 TF 구성·운영방안도 확정했다. 2020년도 다제약물 관리사업(올바른 약물이용 지원사업) 추진과 보건복지부 지역통합 돌봄 서비스(커뮤니티 케어)간 업무연계와 방문약료서비스 체계화 구축을 위해 기존 '올바른 약물이용 지원사업 TF'를 '커뮤니티 케어 TF'로 확대 개편하는 게 내용이다. TF위원장에는 엄태순, 좌석훈 부회장이 선임됐다.

약사회는 대한약사회관 장애인화장실 및 경사로 설치에 관한 건을 원안대로 의결했고 ▲창원경상대병원 시설내 불법 약국 대법원 판결 결과 ▲약국-의료기관 담함 신고센터 설치 ▲환자안전법 개정 결과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대응 경과 ▲약사명찰 제작 지원 ▲약사자율규제권 강화 방안 ▲약사 면허 신고 사전준비 ▲2020년도 약사 연수교육 계획 ▲약국 요양급여비용 미청구·미지급 건 개선 방안 ▲약국 동일성분조제 관련 약사법 개정 추진 등에 대해 보고했다.

김대업 회장은 "시무식을 통해 말했듯 지난 한 해는 정비하고 준비하는 한 해였다면 올해는 결과물을 만드는 한 해가 돼야 한다"며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올 해가 결실을 맺는 2020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상임이사회는 처음으로 출력물이 아닌 태블릿PC를 활용해 회의가 진행됐다. 이에 불필요한 서류 인쇄 작업을 줄여 환경보호 및 인쇄비용 절감은 물론 보다 효율적이고 스마트한 회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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