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방문형 다제약물관리 서울 전역으로 확대 추진
- 정흥준
- 2025-04-18 18:19:3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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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4개 권역별 설명회
- 모든 자치구 운영 목표...의·약사 협력모델도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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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이 임기 시작 이후 힘을 쏟고 있는 사업이다. 환자가 약국에 찾아와 다제약물관리를 받기 때문에 약사들의 참여 허들이 낮고, 전문성을 활용해 상담수가를 받으며 건보재정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일석이조 사업으로 평가하고 있다.
시약사회는 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와 간담회를 갖고, 서울 전역에서 약국 방문형 다제약물관리사업을 운영하자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우선 4개 권역을 나눠 오는 28일부터 5월 2일까지 설명회를 진행한다. 24개 구약사회와 공단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김위학 회장은 “서울 모든 자치구에서 약국 방문형 다제약물관리사업이 운영되는 걸 목표로 갖고 있다. 공단과는 간담회를 갖고 확대 운영에 대해 소통했다”면서 “이달 말 4개 권역별 설명회를 가진 뒤로는 운영 자치구가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각 지역에서 구체적인 운영 계획과 참여 약사를 모집하면 설명회 직후라도 약국 방문형 다제약물관리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회장은 “각 지역에서 이미 운영하고 있는 사업은 유지하면서, 약국 방문형 모델을 추가하는 것이다. (수가가 지급되는 사업이라)예산이 필요하지만 공단도 확대 운영에 공감대가 있는 만큼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노원구약사회는 올해 의·약사 협업 다제약물관리사업을 시작한다. 필요에 따라 가정방문도 하지만 약국 방문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환자가 지역 의원과 약국을 방문해 다제약물을 관리받는 방식이다.
약국의 경우 다제약물복용 환자 1명당 약 4~8만원의 상담·모니터링 수가를 받게 된다. 가정방문 시에는 7~8만원의 수가를 받는다.
병의원은 환자 발굴과 처방조정 시에도 수가를 받기 때문에 사업참여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류병권 구약사회장은 “병의원 36곳이 참여하며 관심이 많다. 약국은 현재까지 10여곳이고 더 모집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참여 의원 인근 약국들의 참여가 늘어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은 중복되는 약을 줄이고, 공단은 건보재정 안정화를 달성할 수 있다. 약사들도 가정 방문에는 어려움이 컸는데, 약국에서 다제약물관리를 하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류 회장은 “아직 서비스 시작 시점이 확정되지는 않았다. 이 달 말까지 참여 약사들이 더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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