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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 초민감도 코로나19 진단시약 개발 추진

  • 김진구
  • 2020-03-23 10:56:24
  • 녹십자엠에스-진캐스트, 최신 DNA 중합효소 기술 활용…진단 정확성 기대

GS녹십자
[데일리팜=김진구 기자] GC녹십자엠에스는 23일 액체생체검사 기업 진캐스트와 코로나19 진단시약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엠에스는 상업화·생산·판매를, 진캐스트는 제품 개발을 담당하는 내용이다.

GC녹십자엠에스는 인플루엔자 진단키트와 결핵·비결핵 항상균 검출키트를, 진캐트는 암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 키트 등을 상용화한 경험이 있다.

공동 개발에 나서는 제품 'GCare SARS-coV-2'는 유전자증폭 검사법(RT-qPCR) 기반의 코로나19 진단시약이다.

사람의 상·하기도에서 검체를 채취,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정 유전자 염기서열을 증폭시켜 진단하는 방식이다.

진캐스트의 초민감도 DNA 중합효소 기술인 '선별적 유전자 증폭시스템(ADPS)'이 적용된다. 변이를 거듭하는 코로나19의 561개 유전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ADPS 기술이 적용되는 만큼, 진단 정확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안은억 GC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양사의 개발 역량이 더해져 더 큰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안에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진단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승찬 진캐스트 대표는 "핵산 진단을 기반으로 하는 분자진단 제품에 가장 난이도가 높은 액체생검 암 진단기술을 적용하는 만큼 품질을 자신한다"며 "GC녹십자엠에스와 함께 코로나19가 적절하게 통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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