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해열제 구매 증가…"복약지도 주의하세요"
- 김지은
- 2020-03-26 14: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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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대한약사회에 ‘해열제 판매 주의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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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근 해열제를 찾는 구매자가 늘어나는데 더해 잘못된 정보가 확산됨에 따라 약국에서 복약지도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6일 16개 시도지부에 ‘코로나19 관련 일반의약품 해열제 판매 주의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이번 공문은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요청에 따른 것으로, 복지부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해열제 구입을 위해 약국을 방문하는 고객에 적절한 복약지도를 해 줄 것을 권고했다.
약사회는 “정부는 오는 4월 5일까지‘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이 있는 경우 출근하지 않고 충분히 휴식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해열제 등을 구입하고자 약국을 방문 하는 국민에게 복약지도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이후 이부프로펜 성분 해열제와 관련한 잘못된 정보가 돌고 있는 부분을 바로잡는 참고 자료를 제공하기도 했다. 복지부는 ‘이부프로펜의 코로나19 관련 해외정보'를 주제로, WHO에 따르면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따라 이부프로펜 사용에 대한 금지를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FDA는 ‘추가적인 조사를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이부프로펜이 코로나19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를 알지 못한다’고 전했고, EMA는 ‘계속적인 정보를 확인하겠지만 현재까지 이부프로펜과 코로나19 감염증 악화와의 과학적인 증거는 명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약사회는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등 해열제 판매 시 효능과 효과, 사용상 주의사항 등 충분한 복약지도가 이뤄 질 수 있도록 회원 약국에 적극 안내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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