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코로나 장기화, 구조조정 능사 아니다
- 어윤호
- 2020-03-30 06:16:22
- 영문뉴스 보기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시국이 시국인 만큼, 거래약정서도, 처방 통계도 확인하기 어렵고, 고객을 만날 수 없는 영업사원들은 대부분 정해진 업무보고 외 디테일 시뮬레이션, 학술 교육 등 다양한 테스트로 주업무를 대체하고 있는 현실이다.
수많은 회사들은 휴가를 권고(?)하고 있지만 따르는 직원들은 많지 않다. 정부 차원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읍소하는 상황에서 개인 휴무 소비는 누가봐도 아까운 것이 맞다.
경제적 이익(?)을 제공할 수 없는 상황이 많아지니, 의사들의 행위(처방)에 대한 영향력은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다같이 힘든 상황이지만 영업사원은 구조조정의 1순위 타깃이 되고 ,일비 등 지원정책에 변화를 준다. 예산은 줄이면서 매출은 유지하라고 관리자들은 말한다.
그나마 다국적제약사처럼 ERP가 존재하지 않는 국내사의 감원은 잔인하며, 제품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국내사 영업사원들의 실적관리는 더 힘들다.
물론 이전부터 잘나가는 '영업왕'들이야 시기와 상관없이 승승장구한다지만 대다수의 영업사원들의 업무 스트레스는 지난 몇년 간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문제는 회사들이 어려운 시기만 되면 '영업사원'을 걸고 넘어진다는 점이다. 쌍벌제, 시장형 실거래가제, 일괄 약가인하, 리베이트 조사 등 대형 이슈가 터질때면 제약사들은 우선 이들을 탓해 왔다.
몇몇 제약사들은 실적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회사를 그만둔 일부 영업사원에게 퇴직금을 제대로 지급하지도 않는다.
또 소수의 회사들은 느닷업이 실적이 좋지 못한 개원가 영업사원을 병원으로, 병원 영업사원을 약국으로 보낸다. 얼마 못가 강제 이동을 당한 영업사원들은 회사를 그만두기 시작한다. 각자에 맞는 변화를 견디지 못하는 나약함 때문에 그런 것일까?
코로나19 사태와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발품을 팔며 현장을 뛰어온 영업사원들 때문에 생긴 것은 아니다. 상황이 어렵다는 것은 영업사원들도 충분히 알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감원은 어쩔수 없는 선택인 것도 맞다. 하지만 미래를 위한 경영진과 일선 직원들 간 마음을 터놓은 충분과 교감과 고민의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혁신형제약 기등재 약가인하 유예 만지작...막판 조율 촉각
- 2CSO 영업소 소재지 입증 의무화 추진…리베이트 근절 목표
- 3약사-한약사 교차고용 금지법안 복지부 또 "신중 검토"
- 4GMP 취소 처분 완화 예고에도 동일 위반 중복 처벌은 여전
- 5품절약 성분명 처방 의무화법 법안 심사 개시...여당 속도전
- 6복지부-공정위, 창고형약국 영업제한법 난색..."과잉 규제"
- 7AAP 대표품목 '타이레놀', 5월부터 10%대 공급가 인상
- 8대웅바이오, 10년새 매출·영업익 4배↑…쑥쑥 크는 완제약
- 9복지부, 편의점약 규제 완화 찬성…"20개 제한 유연하게"
- 10성분명처방 입법 논의 시작되자 의사단체 장외투쟁 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