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백신 평균 접종료, 상급종합병원 가장 저렴
- 이혜경
- 2020-04-02 11: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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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1일부터 홈페이지에 비급여 564항목 가격 공개
- 병원급 도수치료 최저-최고금액 250배 차이 보여
- 코로나19 확산 등 의료기관 경영 악화로 예년같은 홍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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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혜경 기자] 대상포진 백신인 '스카이조스터주'와 '조스타박스주'의 평균 예방접종료가 가장 저렴한 종별 요양기관은 상급종합병원이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1일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급여 533항목, 제증명수수료 31항목의 진료비용 조사 결과를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 공개했다.
의료기관은 의료법 제 45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42조의2에 의해 비급여 진료비용을 고지하고 있으며, 심평원은 비급여 진료비용을 조사해 최저·최고금액 등다양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특히 매년 3월 31일 기자 브리핑을 열고 비급여 진료비 공개를 대대적으로 홍보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의료기관의 경영난 악화 호소 등을 고려해 홈페이지 공개 수준에서 그쳤다.
예방접종료의 경우 대상포진 백신인 '스카이조스터주' 최저금액은 상급종합병원 9만3800원, 최고금액은 병원급 21만원으로 조사됐다. 평균금액은 상급종합병원이 12만105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요양기관 종별 중간금액은 상급종합병원 12만원, 이외 종합병원과 병원, 요양병원은 15만원 수준으로 비슷했다.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인 '로타릭스프리필드'와 '로타텍액'의 상급종합병원 최저금액은 각각 5만2000원, 4만700원이었다.

지난해부터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항목에 포함된 도수치료의 경우 최고금액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인하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지난해 상급종합병원 도수치료 최고금액이 19만5700원이었던 반해 올해는 14만4000원이 최고금액을 기록했다.
자기공명영상진단료(MRI)의 경우 뇌 기본검사의 최저금액은 병원급으로 25만원을 보였고, 최고금액은 상급종합병원으로 85만원으로 나타났다. 중간금액은 요양병원 40만원, 병원 42만원, 종합병원 48만원, 상급종합병원 73만1000원이다.
2018년부터 비급여 진료비 공개가 진행된 도수 치료는 최저금액과 최고금액 모두 병원급으로 나타났으며, 각각 2000원과 50만원으로 250배의 차이를 보였다.
도수치료의 중간금액은 상급종합병원 4만2450원,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5만원, 병원급 8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비급여 진료비 공개는 보건복지부 고시(제2019-322호,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공개에 관한 기준)에 따라, 2020년 4월 1일 일괄 공개되고, 이후 변경된 사항은 매주 월요일마다 심평원 홈페이지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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