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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전성분 미표시 5204품목…"약국, 6월까지 소진을"

  • 정흥준
  • 2020-05-12 11:57:21
  • 약사회, 전성분표시제 계도기간 종료 앞두고 재고점검 안내
  • 게보린‧인사돌 등 다빈도품목 포함..."실제 약국선 재고 거의 없어"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약품 전성분 표시제도의 계도기간이 6월 종료됨에 따라 일선 약국에서는 약 2달 간 마지막 남은 전성분 미표시 제품을 소진 또는 교품해야 한다.

대한약사회는 12일 시도지부 약사회 공문을 통해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조제용 제외)을 대상으로 재고점검을 실시해 전성분 미표시 품목을 소진하라고 안내했다.

약사회는 식약처가 제공한 전성분 미표시 일반약 목록의 사용기한을 확인해보니, 대부분 2020년 7월~12월 이내 제품으로 약국에는 재고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약국의 추가적인 업무 부담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해당 품목이 있는 경우엔 신속히 소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등이 조사한 전성분 미표시 제품 정보 등을 함께 첨부했다.

제조번호가 다른 동일제품을 포함해 3개 단체가 취합한 전성분 미표시 제품의 숫자는 총 5204개로 집계됐다. 이중 제약바이오협회는 83개 제약사로부터 답변을 받아 총 4546개의 제품 정보를 취합했다.

인사돌과 판시딜, 게보린 등 유명제품들도 있지만 수요가 높지 않은 제품들도 포함돼있다. 따라서 약국에서는 취합 자료를 토대로 보유 재고 정보를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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