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8월 상장...신공장 215억 투자 '동력 확보'
- 이석준
- 2020-07-01 06: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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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30일 증권신고서 제출…최대 275억 유치
- 액제 및 고혈제 설비라인 확충…주사제 추가
- 생산 능력 및 수익성 고도화 목적 투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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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이석준 기자] 8월 코스닥 상장을 예고한 한국파마가 215억원 규모의 시설(신공장) 투자에 나선다.
생산 능력 및 수익성 고도화를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투자금은 공모자금 일부와 자체 자금 등을 활용한다.

이에 따르면 한국파마는 상장 후 생산 케파 확대에 나선다.
액제 및 고형제 설비라인 확충으로 위탁 가공중인 제품(알지겐액, 아라빌정, 파피온서방정, 라베프린정 등)을 자사 생산으로 전환하고 주사제 등 제형 라인을 추가한다.
제조공장 신축 기간은 2023년 시작해 2024년 마무리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조공장 신축 및 기계장치 매입으로 생산능력 확대와 근무여건 개선을 노린다. 이를 통해 직원 만족도 제고, 신규 우수인력 유치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공장에는 215억원 가량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중 공모자금 35억원이 투입된다. 나머지는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자금 및 은행차입 등을 활용하게 된다.
한국파마는 상장을 통해 210억원 자금(공모 희망 밴드 최저가 기준)을 유치할 예정이다.
210억원은 신주 모집금액 110억원, 구주 매출 대금 101억원 등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순수입금은 구주 매출 대금 등을 제외한 111억원이다.
한국파마는 111억원 중 35억원을 신공장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한국파마는 재무구조 개선과 우수인재 확보에도 공모자금을 활용한다.
33억원은 올해와 내년 사이 금융차입금 상환에 나선다. 2020년 1분기말 기준 한국파마의 1~2년내 상환예정액은 143억원이다. 산술적으로 4분의 1 정도의 빚을 갚을 수 있다.
연구개발에는 40억원이 쓰인다. 특히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개발 및 생산 능력을 위해 우수 인력 유치에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파마의 총 공모주식수는 324만3000주, 주당 공모 희망 밴드는 6500~85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210억~275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한국파마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61억원, 72억원이다. 올 1분기는 매출액 166억원, 영업이익 12억원이다.
한국파마 창업자는 박재돈 회장(84)이다. 슬하에 2남2녀를 두고 있다. 장녀 박은희 사장만이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주식은 △박재돈 회장 31.12% △박은희 사장 18.85% △장남 박진석 17.09% △차남 박윤석 16.44% △차녀 박근희 8.55%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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