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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 백신 공급위해 AZ 등 다국적사와 협의 중"

  • 김정주
  • 2020-08-04 16:11:20
  • 미국 등 선진국 백신 25억회분 '사재기' 등 논란...한국 'COVAX Facility' 참여 등 노력

[데일리팜=김정주 기자] 코로나 재발과 2~3차 확산이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 일본을 중심으로 한 선진국 백신 사재기가 심화하자, 정부도 백신을 개발 중인 다국적 제약사들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와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는 4일 이 같은 정부의 노력과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정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6월 3일 발표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등 개발지원대책'에 따라 국내 백신 개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개발한 백신 확보 노력도 병행 중이다. 이미 정부는 글로벌 백신 공급 매커니즘(COVAX Facility)에 참여의향서를 6월 30일 제출하고, 백신 물량 확보를 위한 국제적 배분 논의에 참여해 물량 확보를 위한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COVAX Facility는 Gavi 주도의 백신에 대한 공정한 접근을 보장하기 위한 국제적인 공급메커니즘으로, 가입국에 대해 최소한 해당 국가 인구의 20%에 해당하는 백신 공급을 목표로 한다. 즉, 우리나라가 여기에 참여하면 우리 인구의 20%에 해당하는 백신 물량이 확보된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와 별개로 정부는 개별 기업과도 백신 추가 확보 협의를 진행 중이다. 정부는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에서 개발 중인 백신의 국내 공급을 위해 아스트라제네카-SK바이오사이언스와 3자간 코로나19 백신 생산 협력의향서(LOI)를 지난달 21일 체결했다.

또한 복지부는 이 외에도 현재 백신 개발 선두에 있는 글로벌 제약사들과도 국내 백신 물량 확보를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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