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1분기 매출 전년비 3.7배↑...해외 매출 4.3배↑
- 차지현
- 2025-05-12 16:49: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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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매출 비중 93%…"글로벌 의료AI 선도 기업 입지 확고"
- 루닛인사이트 전년비 39%, 루닛스코프 전년비 135% 매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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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이사 서범석)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92억 3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273.6%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해외 매출이 179억3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7.1% 증가했다. 1분기 루닛의 해외 매출은 전체 매출의 93%에 해당한다. 국내 매출도 12억6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6% 늘었다.

루닛 측은 "루닛 인사이트의 경우 주로 1분기에 이뤄진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규모의 민간 의료기관인 술라이만 알-하빕 메디컬 그룹과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과 싱가포르 내 직접 판매 증가에 힘입은 결과"라며 "루닛 스코프는 글로벌 제약사와 연구용역 매출 증가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볼파라와의 사업 통합도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볼파라는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성장한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올 1분기 볼파라의 북미 시장 판매 네트워크를 통해 루닛의 3차원(3D) 유방단층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의 판매가 시작됐다. 이는 볼파라의 유통 채널을 통해 루닛 제품이 북미 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로, 향후 미국 매출 증가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올해 1분기 실적은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이 실제 매출로 구현된 성과로, 루닛 인사이트와 루닛 스코프 모두 고성장세를 재확인한 것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암 진단과 치료 두 영역의 균형 있는 성장을 추구하는 한편, 북미 시장 매출 성과를 내며 글로벌 의료AI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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