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희 후보 "전국 병원약사들의 동반자 되겠다"
- 김민건
- 2020-10-28 13: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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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마의 변 통해 4대 공약 발표
- "병원약사 발전 정책수립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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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이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병원약사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전문약사 제도화 등 주요 과제를 완수하고, 미완성으로 남아있는 난제와 숙원 해결에 회무 경험과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이 후보는 출마 공약으로 ▲국민보건 향상을 위한 전문약사 제도 구체화 ▲ 환자안전 중심 약사 업무 확대와 업무 가치 객관화 추진 ▲지능정보기술의 약제업무 적용 확대와 발전 지원 ▲소통과 협력으로 하나 된 병원약사회 회무 운영 등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회장 후보로 출마하며 "급변하는 의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장단기 정책을 기획·수립하고, 병원약사 업무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검증 받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 후보는 "여러 보건의료단체와 정부기관에 이를 체계적으로 알려 병원약사가 환자 안전과 보건의료체계 운영의 필수 인력임을 더욱 공고히 하고 관련 정책이 수립되도록 하는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4차 산업혁명은 일상의 다양한 영역에서 현실이 되어 있다. 약사 직능과 약제서비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일환으로 다양화, 고도화될 것"이라며 "병원약사에게 환자중심의 임상약제 업무의 핵심적 역할이 요구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이 후보는 "변화하는 국내외 의료환경과 의료정책, 환자 요구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화·고도화하는 약제업무가 수행될 수 있는 환경과 제도를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약사 활동 평가지표를 개발해 병원약사 업무 업무량과 가치를 객관화하는 연구 활동을 진행하겠다고도 했다. 고도화하는 약제서비스에 적합한 병원약사 인력기준 수립을 위한 기초 작업을 꾸준히 수행하겠다는 것이다.
이 후보는 "현재 병원약사회에 등록된 회원은 4300명 수준이다.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의료기관 근무약사 전체 인원의 절반에 불과하며, 의료기관 규모나 지역별로 요구되는 인력과 약제업무는 서로 다르지만 환자 중심의 안전한 약제서비스 제공이라는 목표는 같기에 전국 각 지부와 소통과 화합으로 다양한 의료기관 현장에 적합한 맞춤형 업무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병원 규모나 종별과 상관없이 병원 약제부서에 근무하는 약사 모두 병원약사회 동반자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병원약사회는 이같은 이 후보의 공약(정견) 질의응답을 받아 내달 9일 그 답변을 공지할 예정이다.
아울러 병원약사회는 11월 16일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이영희 후보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추대가 확정되면 내년 1월 1일(규정상)부터 임기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취임은 같은 달 열리는 대의원총회를 통해 하게 된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한국병원약사회 회원 여러분, 제26대 한국병원약사회 회장 후보 이영희입니다. 회장 출마를 준비하면서 한국병원약사회의 설립목적에 관하여 깊게 재고하여 보았습니다. 내년에 창립 40주년을 맞는 한국병원약사회는 그간 내실 있게 성장하여 왔고, 현안 과제의 해결과 병원약사의 권익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였으며 많은 부분에서 성과를 내었습니다. 이러한 괄목할만한 성장은 한국병원약사회 역대 집행부와 대의원을 중심으로 모든 병원약사들이 힘을 합하고 의지를 다하여 매진하였기에 가능한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전문약사 제도화 등 여러 가지 결실을 앞두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제가 회장의 중책을 맡게 된다면 현재 한국병원약사회에서 추진 중에 있는 주요 과제를 완수하고, 오랜 기간 노력하였으나 미완성으로 남아있는 난제와 숙원을 해결하는데 저의 회무경험과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급변하는 의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장단기 정책을 기획・수립하고, 병원약사 업무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 검증 받겠습니다. 이를 여러 보건의료단체와 정부기관에 체계적으로 알림으로써 병원약사가 환자의 안전과 보건의료체계 운영의 필수 인력임을 더욱 공고히 하여 관련 정책들이 수립되도록 매진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10년간 학술이사, 병원약학분과협의회장 겸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병원약사의 전문성 강화와 임상약제업무 개발 및 발전에 노력해 왔습니다. 학술이사를 맡은 첫해 춘계 학술세미나에 중환자치료 약물요법과 중환자약료 약사의 활동을 조명하여 중환자실 약사의 역할을 회원들과 공유하면서 해당 업무 개발과 확장의 기초를 만들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최근에는 전문약사 법제화 추진 TF 팀장을 맡으면서 상세 법률제안서 및 그동안 배출된 전문약사들의 활동과 업적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초자료를 작성하였습니다. 이후 대한약사회, 보건복지부 및 국회와의 소통을 통하여 저희의 염원이었던 ‘전문약사 제도’ 운영에 대한 약사법 개정의 쾌거를 이루었고, 저의 힘을 보탤 수 있어서 큰 보람을 얻었습니다. 현재도 전문약사제도 운영준비 단장으로 미래비전의 설정 등 다방면에서 준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 국가 자격으로 시행되는 전문약사 자격제도가 최적으로 시행 완수되기까지 산관학과의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하였고, 4차 산업혁명은 일상의 다양한 영역에서 현실이 되어 있습니다. 약사의 직능과 약제서비스는 디지털 헬스케어의 일환으로 다양화, 고도화될 것이며, 병원약사에게 환자중심의 임상약제업무의 핵심적 역할이 요구될 것입니다. 변화하는 국내외 의료환경과 의료정책 및 환자 요구의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화・고도화되는 약제업무가 수행될 수 있는 환경과 제도를 이끌어 내겠습니다. 또한 약사 활동 평가지표 개발을 통한 병원약사 업무 업무량과 가치를 객관화하는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고도화되는 약제서비스에 적합한 병원약사 인력기준 수립을 위한 기초 작업을 꾸준히 수행하겠습니다. 현재 한국병원약사회에 등록된 회원은 4,300명 수준으로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의료기관 근무약사 전체 인원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의료기관의 규모나 지역별로 요구되는 인력과 약제업무는 서로 다르지만, 환자 중심의 안전한 약제서비스 제공이라는 목표는 같습니다. 이에 저는 전국 각 지부와의 소통과 화합으로 다양한 의료기관 현장에 적합한 맞춤형 업무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병원의 규모나 종별과 상관없이 병원 약제부서에 근무하는 약사님들 모두가 한국병원약사회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병원약사회의 구성원이자 주체인 병원약사 개인의 역량과 가치 성장은 곧 약제업무 발전과 환자안전 제고와 직결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회원이 환자와 의료진이 믿고 신뢰하는 병원약사로 지속 성장하고 약물요법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병원약사회가 함께 하겠습니다. 병원약사의 활동이 의료기관 약제업무 전반의 발전을 더욱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저의 회무 목표에 많은 지지와 응원을 감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b공약 사항#eb 저는 다음과 같은 공약으로 환자안전을 실현하고 병원약사의 역할 정립과 위상강화에 노력하겠습니다. 1. 국민보건 향상을 위한 전문약사 제도 구체화 이제 약사의 직역에는 전문약사라는 최고의 자격이 만들어졌습니다. 고령화, 희귀난치성 질환과 질병의 복잡화 등으로 약물치료요법의 전문화・세분화・고도화의 요구에 따른 전문약사의 필요성을 인정받아 법제화된 것입니다. 구체적인 전문약사 제도를 운영하기 위하여 여러 나라의 제도를 비교하고, 국내 교육기관과 의료 환경 등의 종합적이고, 세밀한 연구・분석을 통하여 가장 적합한 운영기준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전문약사는 이제 병원약사를 넘어서 모든 영역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약사님들의 또 하나의 지향점이 되었습니다.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병원약사회에서 우수한 전문약사가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교육 및 전문분야별 실습영역 확대 등과 전문약사 자격증 취득과 관련한 질의응답 창구 운영 등 전문약사 배출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2. 환자안전 중심 약사 업무 확대 및 업무 가치 객관화 추진 고령화 및 만성질환자 증가에 따른 다약제 병용 문제는 이미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슈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치료 이행시점에서의 약품 관리는 환자의 치료 예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지자체별로 다양한 형태의 지역연계 돌봄(community care)서비스 등이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Community care와 연계된 퇴원환자의 약품조정 및 다약제 병용약품 조정업무는 약사가 전문성을 가진 최고의 적임자입니다. 이 같은 국가주도 정책이 잘 완수될 수 있도록 병원약사 업무 역할의 정착과 확대를 함께 추진하겠습니다. 이미 의료현장에서 다학제 활동을 통해 많은 성과를 내는 중환자실 팀의료와 항생제 내성 관리 및 적절한 항생제 사용 유도를 위한 항생제 관리팀의 활동을 더 활성화하겠습니다. 다학제학회 및 관련 협회와 공동으로 활동성과에 대한 근거를 축적하고 이에 상응하는 수가와 인력 확보를 위해 여러 단체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이외에도 기획・정책위원회에서 약사 활동 평가지표 개발을 통한 병원약사 업무 업무량과 가치를 객관화하는 연구 활동을 진행하여 다양하고 고도화되는 약제서비스에 적합한 병원약사 인력기준 수립을 위한 기초 작업을 꾸준히 수행하겠습니다. 3. 지능정보기술의 약제업무 적용 확대와 발전 지원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며 의료환경 변화와 더불어 환자들의 요구도 다양하게 변화될 것입니다. 약사들의 직능 및 약제서비스 역시 변화를 요구받게 될 것입니다. 지능정보기술을 접목하여 의약품정보를 제공하는 등 약제업무 경쟁력 강화의 기초를 마련하겠습니다. 나아가 조제업무의 자동화를 장려하기 위하여 ‘약제업무 자동화 가이드라인’ 제정과 ‘약제업무 자동화 지표’를 개발하여 약제업무의 자동화 수준에 따른 업무 효율성을 평가하고, 이를 활용하여 병원 현장에서 약제업무 자동화 구현이 수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디지털 교육체계 마련을 위하여 다양한 비대면 교육 자료를 준비하겠습니다. 약제부서 신규약사 업무교육이나 약학대학 학생들의 실무실습교육의 필수 항목을 중심으로 동영상 등 교육 자료를 제작하여 업무 표준화 및 실무실습 교육의 참여 기관 확대를 도모하고 의료기관 현장의 변화된 요구에 부합하는 회무를 수행하겠습니다. 4. 소통과 협력으로 하나 된 병원약사회 회무 운영 저희는 다양한 규모와 의료 환경에서 환자 중심의 안전하고 유효한 약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습니다. 관심 분야별로 다양한 교육과 업무 기준을 전국 각 지부와의 소통을 통하여 현장으로 지원되도록 하여 병원 약제업무의 효율화와 표준화를 도모하고, 안전하고 자긍심 있는 약제업무 환경 구축에 한국병원약사회가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춘・추계학술대회를 최신의 학술 지식 함양과 더불어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성을 추구하고자 합니다. 또한 신진 약사들의 적극적인 회무 참여를 유도하고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공모전 등을 개최하여 유쾌한 병원약사 삶의 한 축에 한국병원약사회가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영희 후보 출마의 변, 공약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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