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나리니 노조 출범...'고용안정 확보' 취지
- 안경진
- 2020-11-03 19: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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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8일 노조설립 신고...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 19번째 지부로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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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나리니는 이탈리아에 본사를 둔 다국적 제약기업이다. 2005년 11월 의약품 판매업을 사업목적으로 설립된 인비다코리아가 전신으로, 2013년 2월 한국메나리니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했다. 메나리니 아시아태평양법인이 주식의 100%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초 제출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한국메나리니지부 임직원수는 122명이다. 11월 3일 기준 노조가입이 가능한 직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51명의 직원이 노조가입을 신청했다.
김태우 민주제약노조 한국메나리니지부장은 "회사경영과 영업 방침 변화로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고용 안정이 훼손되어 왔다. 회사의 재량범위가 무분별하게 확대되면서 직원들의 워라벨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노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노사간 협의를 통해 고용 안정을 쟁취하고 지속발전 가능한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겠다는 포부다.
민주제약노조는 지난 2012년 12월 제약산업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출범한 산업별 노동조합이다. 현재 한국다케다제약지부, 한국BMS제약지부, 한국페링제약지부, 박스터지부, 쥴릭파마코리아지부, 한국엘러간지부, 프레지니우스카비코리아지부, 한국애브비지부, 한국아스텔라스지부, 코오롱제약지부, 한국MSD지부,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지부, 한국먼디파마지부, 갈더마코리아지부, 쥴릭파마솔루션즈서비스코리아지부, 한국룬드벡지부, 자노벡스코리아지부, 메드트로닉코리아지부를 산하에 두고 있다. 이번에 한국메나리니지부 설립으로 19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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