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에 권덕철 보건산업진흥원장 낙점
- 김정주
- 2020-12-04 14: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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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4일 오후 정부부처 장관급 인사 발표
- 행안부-전해철, 국토부-변창흠, 여가부-정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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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오늘(4일) 낮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토부, 여성가족부 등 개각을 단행, 각 부처 장관 내정자를 발표했다.
문재인정부의 이른바 '장수 장관'으로 일컬어진 박능후 장관을 이어 복지부 새 수장이 될 권덕철 장관은 문재인정부의 남은 임기동안 '문재인케어' 등 정부가 주력으로 추진 중인 보건복지 정책을 총괄하게 된다.
권 복지부장관 내정자는 1961년생으로 전라북도 전라고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를 거쳐 독일 슈파이어행정대 행정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1회 출신으로, 복지부 내에서 보건산업진흥과장과 기획예산담당관, 보건의료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수석실 선임행정관, 보건의료정책관, 보건의료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지난해 5월까지 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바 있다.
권 내정자는 보건복지를 아우르는 탁월한 공직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도력(리더십)과 추진력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 받아오면서 그간 새 복지부장관 하마평에 유력하게 오르내리는 인물 중 하나였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복지부가 국가 방역과 감염병 예방·치료, 의료체계 정립과 동시에 백신·치료제 개발 등 제약산업 육성, 보장성강화 정책 임무가 그 어느 때보다 강화하고 있는 현재, 권 새 내정자 낙점은 보건복지와 관련 산업이 당면한 주요 정책에 대한 속도감과 내실 있는 추진이 예고되는 대목이다.
또한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의 후임으로는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김현미 국토부장관 후임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내정했다. 새 여가부 장관에는 정영애 한국여성재단 이사가 발탁됐다.
한편 권 내정자를 비롯한 정부부처 개각은 추후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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