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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산된 공적마스크 면세…약국 정책지원 방안 윤곽

  • 강신국
  • 2020-12-08 21:27:17
  • 공공심야약국 지원...공적 전자처방전 등 대안으로
  • 김대업 회장,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대책 논의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국의 공적마스크 매출에 대한 소득세 감면이 무산되자, 그 대안으로 정책지원 방안이 논의되기 시작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은 8일 오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나 공적마스크 후속 지원대책을 건의했다.

왼쪽부터 윤종일 약사회 정책단장, 이낙연 대표, 김대업 회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전혜숙 의원
김 회장은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책 마련 ▲공적 전자처방전달시스템 도입 ▲약국의 자살 예방사업 기여방안 ▲보건복지부-대한약사회가 함께 하는 국민의 바람직한 의약품 복약 홍보 시행 등을 건의했다.

이낙연 대표는 코로나 19로 국민이 고통받을 때 약국에서 공적마스크 공급 등 큰 역할을 수행한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답하고 이번에 약사회가 제시한 정책 제안은 약사들의 이익이 아니라 국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사업으로 꼭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한정애 정책위의장(서울 강서구병), 전혜숙 국회의원(서울 광진구갑, 당대표 특별보좌역), 김영배 국회의원(서울 성북구갑, 당대표 정무실장)이 배석했고 구체적인 현실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자는 이낙연 대표의 주문에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복지부 등 관련 부처와 논의해서 빠르게 현실화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김 회장은 "전국 2만 3000여 약국이 공적마스크 공급을 담당하면서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사회 안정화에 기여했는데 공적마스크 면세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이 통과되지 못해 유감"이라며 "약사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민주당 차원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낙연 대표는 당정회의에서도 약사회의 정책 제안과 여러 방안을 찾겠다며 약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간담회에는 윤종일 대약 정책단장(이낙연대표 특보), 이광민 정책실장, 김대진 정책이사가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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