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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에 조선혜 무투표 당선

  • 정새임
  • 2021-01-06 18:02:00
  • 단독 출마…정관상 1인 입후보 등록 시, 선거 절차 생략
  • 내달 17일 정기총회서 당선증 교부 및 인준
  • 조 회장 "반품·입찰 부조리 등 숙원 과제 해결 위해 앞장"

조선혜 당선인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제36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선거에서 조선혜 후보자가 무투표 당선되며, 연임에 성공했다.

이달 4일부터 오늘(6일) 18시까지 진행된 이번 유통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에서 현 회장인 조선혜 후보자만 단독으로 입후보한 결과다.

유통협회 정관에 따르면 단일 입후보로 등록 마감 시, 투표 과정 없이 당해 후보자가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다.

협회는 내달 17일 정기총회를 개최, 단독 출마한 조 회장에게 당선증 교부 및 차기 수장으로 인준할 예정이다.

이로써 조 회장은 지난 2018년 당선 이후 재선에 성공, 향후 3년 간 임기를 수행한다.

그간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힌 상대자가 없었던 데다 코로나19 사태로 선거활동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그 어느 때보다 조용하게 차기 회장이 결정됐다는 평가다.

조 회장이 연임하면서 지난 35대 회장 선거 때 내걸었던 공약도 대부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저마진·반품·입찰 부조리 등 업계의 숙원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 동시에 코로나19 등 시대적 상황을 반영한 새로운 공약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조 회장은 파워풀한 리더십으로 지난 3년간 회무를 이끌어왔다. 지난해에는 지오영 컨소시엄을 통해 공적 마스크 약국 유통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한편, 조선혜 회장은 숙명여자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 성창약품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후 지오영을 설립해 전국구 도매업체로 성장시켰다. 2013~2016년까지 대한약사회 부회장(제약·유통담당)을 지냈으며, 2016년 2월부터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수석부회장을 시작으로 협회 회무를 맡아왔다. 2018년 2월 제35대 유통협회장에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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