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뭇한 기미 주근깨, 숨기지 말고 치료하세요"
- 정새임
- 2021-02-08 07: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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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여성 60%, 색소 침착 피부에 불만족
- 검증된 효과 피부 미백 성분 ‘히드로퀴논’ 치료제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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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새임 기자] 얼굴 기미는 대표적인 피부 고민거리다.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여성 10명 중 6명은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만족하지 못하며, 그 원인으로 기미와 주근깨, 잡티 등 색소 침착을 가장 많이 꼽았다.
특히 기미는 피부에 갈색 색소가 불규칙한 형태로 침착되는 것으로 눈 밑 광대뼈 부위와 이마, 코 등 얼굴에 주로 발생한다. 한 번 생기면 좀처럼 없어지지 않는데다 이미 발생한 기미를 방치하면 더 짙어 지고 악화되면 영구적인 색소 병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좋다.
기미 예방을 위해선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비타민C 등 항산화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과일, 야채를 섭취하거나 미백 화장품을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된다. 화학적 박피, 레이저 시술 등으로 기미를 관리할 수도 있지만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신중을 기해야 한다. 대중적이면서 손쉬운 방법으로는 의학적 효능이 검증된 전문 기미 치료제를 사용하는 것이다.
기미 치료제를 선택할 때는 색소 침착 질환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 들어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히드로퀴논은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미백 제제로, 특히 표피 기미 치료에 표준적인 약물로 사용되고 있다. 히드로퀴논은 피부 표피층에서 티로시나제를 억제해 멜라닌 색소의 생성을 감소시켜 기미, 주근깨 등 피부에 과다하게 침착된 색소를 탈색시키는 효과가 있다. 여러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돼 전 세계적으로 기미 치료에 50년 이상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히드로퀴논을 함유한 대표 제품으로 1985년 출시된 태극제약의 ‘도미나 크림’이 있다. 도미나 크림은 히드로퀴논 4%를 주성분으로 기미, 검버섯 등 색소 침착 치료에 효과적이다. 레이저 치료 후 색소 침착을 예방하거나 여드름 염증으로 생긴 색소 침착에도 쓸 수 있다. 국내에서 히드로퀴논 4% 이하의 의약품은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다.
도미나크림, 24년 연속 판매 1위…화장품 등 제품군 확대

태극제약은 출산 후 기미 관리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휴대와 활용이 간편한 ‘튜브형 도미나크림’을 출시하고, 먹는 기미 치료제인 ‘도미다 프리미엄 정’을 선보이기도 했다.
2019년 4월에는 태극제약의 60년 기미 노하우가 집약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TG도미나스’를 론칭했다. TG도미나스는 입소문을 타면서 홈쇼핑 인기 제품 반열에 오르며 출시 1년 9개월 만에 GS홈쇼핑 매출 300억을 돌파했다. 같은 기간 누적 판매량은 약 95만통, 재구매자는 3만6000여명에 이르면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TG도미나스 크림은 기미 완화뿐만 아니라 미백, 주름 개선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특히 태극제약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핵심 성분인 ‘브라이트닝 퀴논 콤플렉스’를 함유해 검고 진한 기미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 지난해 기미와 피부 노화를 연구해 개발한 ‘TG도미나스 앰플’을 새롭게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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