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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탈모 일반약 '판토가', 수입 끊기며 매출 반토막

  • 해외 제조소 변경으로 지난해 중순부터 수입 중단
  • 의약품 온라인몰서는 품절로 확인…"연내 재수입될 것"
  • 2019년 외형 13억원 달성...지난해 6억원으로 53.8% 감소

판토가 제조소 변경으로 주요 의약품 온라인 쇼핑몰서 품절됐다.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멀츠의 일반의약품(OTC) 탈모 치료제 '판토가'가 수입 지연으로 품절되면서 매출이 반토막 났다.

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판토가는 해외 제조소 변경 등록 건으로 지난해 중반부터 수입이 일시 중단됐다.

국내 유통이 중단되며 판토가는 품절 사태를 맞았다. 주요 의약품 온라인몰에서 판토가는 전량 품절 상태다.

이로 인해 매출은 급감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판토가 매출은 2019년 약 13억원에서 지난해 6억원으로 53.8% 감소했다.

판토가는 OTC 탈모 치료제로 경쟁품목으로는 동국제약 '판시딜', 현대약품 '마이녹실' 등이 있다. 이 시장 매출 1위는 판시딜로 오리지널인 판토가를 제쳤다.

한편, 국내 판토가 유통을 맡고 있는 후파마 관계자는 "지난해 제조소 변경으로 수입이 안 되고 있지만 오는 5월분까지 재고가 있다"라며 "연내 수입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탈모 일반약 시장 제품 1위 판시딜과 오리지널 판토가 매출 추이(단위: 원, 자료:아이큐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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