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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듀파락 수급 불안정…JW중외, 병의원에 처방중단 요청

  • 정흥준
  • 2021-03-19 12:04:33
  • 코로나로 원료 수입에 문제...5월 16일까지 중단 요구
  • JW중외 "해상 선적 지연 장기화...정상화 노력할 것"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원료 수급 문제가 지속되면서 제약사가 병의원에 원외처방 중단을 요청하는 일까지 나오고 있다.

최근 JW중외제약은 전국 병의원에 변비약인 듀파락이지시럽 원외처방을 5월 16일까지 중단해달라는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해외원료 수입이 원활하지 못해 제품 수급이 불안정하다는 이유였다.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작년 1~3분기 듀파락이지시럽의 누적매출액은 약 74억원이다. 일반의약품으로 지역 약국에서도 환자들이 다빈도로 찾는 제품이다.

또 2018년 경쟁사들이 생산을 중단하면서 듀파락이지시럽에 대한 환자들의 수요가 더 집중되기도 했다.

제약사는 코로나로 인한 원료 수급 문제가 장기화되고 있어 불가피하게 전국 병의원들에 원외처방중단을 요청했다는 설명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경쟁 약물의 생산 중단 후 수요가 더 몰리면서 수급 불안이 장기화되고 있다. 올해 1월말 공급이 재개됐지만 100% 원활하게 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또 코로나 이슈로 해상선적 지연이 장기화되는 중이다. 앞으로 정상 수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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