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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통 낫지 않는 손발톱 무좀…재발 악순환 막으려면?

  • 정새임
  • 2021-04-08 06:20:12
  • 반짝 치료는 증상 악화 불러…꾸준한 치료 필수
  • 환자 42.8%는 피부 무좀 동반… 크림으로 교차감염 방지

[데일리팜=정새임 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무좀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온이 올라가고 습해지면서 무좀곰팡이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봄, 여름에만 반짝 치료하고 증상이 호전되면 중단하는 등 잘못된 방법으로 무좀 치료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환자들은 무좀 재발의 악순환을 반복하곤 한다.

손발톱 무좀은 피부사상균,효모균 등 진균류(곰팡이)가 손발톱에 침범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다. 방치하면 손발톱 모양이 변형되거나 변색돼 미용상 좋지 않고, 보행의 불편함을 야기하는 등 기능적 저하를 초래할 수 있다.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으며, 감염된 손발톱이 다른 신체 부위에 닿을 경우 진균증이 전염될 수 있어 손발톱 무좀의 치료는 보건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문제다.

◆임의 치료 중단이 증상 악화…꾸준한 관리 필요

감염 면적 50% 이하 시 약국서 구매가능한 무좀 치료제를 쓸 수 있다.
손발톱 무좀은 치료 효과가 단시간에 나타나지 않는다. 뿌리 속에 숨어있는 무좀균을 완전히 제거하려면 손톱은 6개월 이상, 발톱은 12개월 이상 치료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환자들이 스스로 임의로 판단해 치료를 중단하곤 한다. 따라서 꾸준히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손발톱 뿌리 부분이 감염되지 않고 감염면적이 50% 이하인 경우에는 병원에 가지 않고 '풀케어 네일라카' 등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국소 치료제로도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한국메나리니의 풀케어 네일라카는 글로벌 특허 기술 '오니텍(ONY-TEC)' 기술을 적용해 국내 최초로 손발톱을 갈거나 닦아낼 필요 없이 하루 한 번 사용으로 손쉽게 무좀 관리를 할 수 있다.

467명 발톱 무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풀케어 치료군은 치료 3개월 시점에서 77%가 무좀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현재 풀케어는 일반용량 3.3ml와 대용량 6.6ml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돼 치료기간과 바르는 손발톱 개수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손발톱→피부 교차 감염 빈번…바르는 약으로 치료

피부로 교차 감염 시 크림 형태의 무좀치료제를 사용한다
무좀은 여러 부위에서 발병하고 교차 감염되기도 하는데 발톱 무좀 환자의 42.8%는 피부에도 무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에 증상이 나타나면 가려움을 동반할 수 있는데 이때땐 연고나 크림 형태의 바르는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다. 최근 피부 무좀의 치료를 위해 새롭게 출시된 풀케어 플러스크림도 마찬가지다. 플러스크림은 피부사상균에 의한 피부진균감염증, 어루러기, 피부칸디다증에 효과가 있다.

증상에 따라 1~2주간 일 1~2회 지속적으로 환부에 발라야 하는 피부 무좀 치료제의 특성을 감안해 30g의 대용량으로 출시됐다.

환부에 직접 손을 대지 않고 간편하게 치료제를 도포할 수 있는 전용 브러쉬 '풀케어 슥슥이'가 함께 동봉되어 있어 쉽고 위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메나리니 관계자는 "올바른 무좀 치료 습관과 인식이 바로잡을 수 있도록재미있는 노래를 통해 강조한 '무좀송'을 선보였다. 현재 누적 조회수 154만을 돌파하며 소비자의 높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라며 "무좀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인 만큼 무좀 재발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환자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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