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의정협의체 가동...의료기관 고충사항 논의
- 강신국
- 2021-06-01 23: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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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병협-복지부-질병청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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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추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 의정협의체'를 구성하고, 1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의협, 병협, 복지부, 질병청으로 구성되며 코로나 백신 접종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 점검과 접종 시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기관 및 의료인의 고충 해결, 원활한 백신접종 시행을 위한 의료계와 정부의 소통창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의협은 현재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백신접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건의했고, 정부는 의료기관의 고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백신 소량 배송 문제 및 주사기 공급량과 배송 문제를 비롯한 일부 지자체의 1바이알 당 무리한 접종인원 요구, 진료비 지연 지급, 접종 당일 타질환 진료비 문제, 지자체별 다른 지침과 기준에 대한 통일 등이었다.
화이자 접종 위탁 의료기관 선정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의료기관의 의사 수 등의 기준이 아닌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로 시설 기준 등에 대한 명확하고, 일관된 지침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이를 바탕으로 신속한 접종을 위해 보다 많은 위탁 의료기관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정부에 요청했다.
복지부와 질병청은 의협이 건의한 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개선해 백신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규 의협 의무부회장은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의협은 정부와 적극 협의할 것이며, 동시에 의료현장 애로사항의 신속한 파악 및 해결을 위해 의정협의체를 통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코로나 예방접종 관련 건의사항 외 16개 시도의사회장단 입장문을 직접 전달했다. 의료계의 의견을 적극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민양기 의협 의무이사, 송성용 의무이사, 염호기 정책이사, 김종민 보험이사가, 대한병원협회는 박양동 회원협력이사가 참석했으며,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과장, 홍정익 질병청 예방접종관리과장, 하진 접종시행2팀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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