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 "한국, 세계적 바이오 허브로 육성 지원"
- 이탁순
- 2021-06-09 11: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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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코리아 2021개막행사서 강조…"R&D 투자 노력"
- 9일부터 11일까지 온·오프라인서 진행…기술교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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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는 9일 개막한 바이오코리아 2021 행사에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간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이 세계 바이오 허브로 우뚝서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오의약품 생산, 신약개발 임상장비 부족한 부분들을 착실하게 준비해 세계적인 바이오산업이 되도록 앞장서주길 부탁한다"면서 "정부는 데이터 활용, 인력양성에 힘쓰고, R&D 투자에도 노력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G7 등을 통해 인류가 함께 감염병을 싸울 수 있도록 한국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약·바이오 여러분들이 있기에 대한민국이 선두에 서서 코로나를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과 충청북도(지사 이시종, 이하 충북도)가 공동 개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바이오코리아 2021(BIO KOREA 2021)은 6월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바이오코리아 홈페이지(www.biokorea.org)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동시에 개최된다.

컨퍼런스에서는 총 18개국 230여명의 국내외 바이오헬스분야 전문가 연사들이 참여하여 면역항암제, 알츠하이머, 백신 등 치료제 기술부터 디지털치료제, 인공지능(AI) 등 데이터 융합기술 그리고 산업정보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바이오헬스산업에서 데이터 융합기술로서 최근 치료제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디지털 치료제 세션에서는 국내 디지털 치료제의 현재의 이슈와 허가심사방안을 발표하고 글로벌화를 위한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신속하게 이뤄지면서 안전하고 효능 높은 백신개발과 생산기술 확보 방안, 차세대 신속 진단법, 국내외 코로나 19 치료제 단계별 개발사례 등 현재 기술동향 및 이슈,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방안이 논의된다.
또한 바이오헬스분야 기업들의 활발한 기술·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돼 왔던 파트너링과 전시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면서 참가자들의 교류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전시에서는 혁신창업 및 디지털헬스케어관, 코로나 19 디바이스 쇼룸 등 각 주제별 특별관들을 하이브리드 형태로 전시관을 운영해 참관객들에게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의 현재 모습 및 국가적 감염병 위기상황 극복 노력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흥원 측은 밝혔다.
아울러 기업의 비즈니스, 기술을 소개하는 사업발표회로 마케팅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홍보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발표회에서는 론자(Lonza), 머크(Merck), 베링거인겔하임(Boehninger lngelheim) 등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해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소개하고 파트너링에도 참여하여 국내외 기업 간의 기술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여기에 바이오헬스 분야의 새로운 먹거리 창출과 사업 기회 발굴,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인베스트페어와 잡페어도 함께 개최된다. 인베스트페어에서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인공지능(AI), 항체플랫폼 등 7개 분야에 대해 셀리드, 바이오니아, 루닛, 바이오트코리아 등 20개 기업 대표가 직접 참여해 투자자들에게 최근 트렌드 및 기업의 경영전략과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보건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잡페어에서는 국내 52개 기업이 참여해 250여명의 신입과 경력직원 채용을 진행한다. 또한 오프라인 채용박람회 외에도 온라인 수시채용관, 1:1 직무멘토링 등을 통하여 최근 구인·구직난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며, 혁신 D.N.A(Data, Network, A.I) 분야 아이디어를 가진 우수한 예비창업자들의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진행된다고 진흥원은 설명했다.
권순만 진흥원장은 "지난 16년간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과 함께 성장 해 온 바이오코리아 행사를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가 미래 혁신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바이오헬스 분야의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상호 공유되는 혁신 기술 거래의 장이 마련돼 국민 건강과 국가경제의 한 단계 높은 도약에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의 혁신을 이끄는 여러분들이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플랫폼 구축에 최선을 다해 바이오헬스산업이 한국의 미래성장동력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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