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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43분짜리 한약사 이슈 동영상엔 어떤 내용이?

  • 강신국
  • 2021-07-03 01:58:17
  • 약사회, 한약사 관련 임원 출연 동영상 제작
  • 시도지부에 배포..."회원약사와의 간극 좁히자"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가 한약사 관련 정책 방향과 관련해 주무 임원들이 직접 출연한 동영상을 제작했다.

약사회는 3일 해당 영상물을 각 시도약사회에 내려보내고, 적극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런닝타임 43분짜리 영상물은 정수연 정책이사의 진행으로 한약TF 위원인 좌석훈 부회장, 김성진 동물약품이사가 출연해, 주요 쟁점에 대해 설명했다.

왼쪽부터 정수연 정책이사, 좌석훈 부회장, 김성진 동물약품이사
주요 내용은 ▲한약사 개설약국 불법현황 고발조치 결과 ▲한약사의 약사 사칭형 약국개설 형태 ▲일반약 중 한약제제 미구분 ▲한약제제 취급 권한 ▲복지부의 직무유기 ▲지하철 역사, 공공마트 한약사 약국개설 ▲제약사 한약사 개설약국 일반약 공급▲식약처 등 약무직 공무원 문제 ▲약사의 한약사의 채용, 한약사의 약사 채용 ▲내부소통 강화 ▲통합약사론의 실체 ▲한약사 문제에 대한 정책방향 등이다.

정수연 정책이사는 "약사사회 내부에서도 한약사 문제에 대한 간극이 너무 큰 것 같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그간의 궁금점과 다빈도 질의를 모아 영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좌석훈 부회장은 "한약사들도 이제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살리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한약제제 분류, 한약국 실태조사, 약무직 공무원의 한약사 임용 등 주요 이슈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진 이사도 "(한약사 문제에 대한)온도차가 너무 크다. 실제 여수에도 한약사 개설약국이 있지만 일반약을 팔지 않고, 한약에 주력을 하니 지역에서는 한약사 문제가 이슈가 안된다"며 "그러나 한약사가 약국을 개설해 언제든 일반약을 팔 수 있는 만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한 목소리도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약사회는 한약사 문제와 관련된 회원들의 다빈도 질문을 모아 이에 대해 답변하고 그 배경에 관해 설명하는 영상이라며 회원약사들이 관심을 갖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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