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매출 1억 상담약국의 비결..."자신만의 무기 필요"
- 정흥준
- 2021-07-11 20: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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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중구 자연주의약국 김영로 약사, 영양요법 특화
- 처방 비중은 10% 불과...근거 있는 상담과 제품선택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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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에 위치한 자연주의약국은 첫 인상으로는 평범한 동네약국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월 매출 1억원이 넘는 상담전문약국이다.
지난 2002년도부터 같은 자리를 지킨 약국은 신규 약국 개설 등의 이유로 처방은 점차 줄어 왔지만, 상담환자들은 오히려 늘어나며 매출도 약 2배 이상 증가했다.
현재도 처방은 약 10%에 불과하지만 전체 매출은 문전약국 못지 않은 상담약국으로 자리를 잡았다.
데일리팜이 만난 김영로 약사(53·삼육대 약대)는 근거 중심의 상담과 제품 선택이 가장 큰 이유였다고 전했다.
개국 전에는 서울대 대학원에서 천연물을 전공하고, 동아제약 연구소에서 근무를 했던 김 약사는 영양요법에 특화된 약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만성질환부터 암환자까지 깊이 있는 상담을 해주기 위해 질환과 새로운 제품에 대한 공부에는 늘 진심이었다.
현재는 셀메드 회원약국으로 수십여가지 제품군들이 약국의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약국 오픈 초기에 필수지방산에 관심이 많았어요. 당시에 셀메드에서 노유파 공법의 모체필수지방산 제품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서 강의를 들었었는데 그 뒤로 쭉 제품을 취급하기 시작했어요. OEM이 아니라 원료부터 생산까지 총괄하고 있고, 국제학술지 수준의 논문 자료들이 있어서 자신있게 권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예요."
상담 환자들의 90%는 만성질환자, 나머지 10%는 암환자들이었다. 특히 자가면역질환과 대사질환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계속 됐다.

약국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젊은 약사들에겐 상담과 공부, 좋은 제품의 선택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김 약사는 거듭 강조했다.
"특히 젊은 약사들에게 셀메드 제품을 많이 권하고 있어요. 원료나 효과 측면은 정말 탁월하고요. 다만 공부가 필요해서 어렵다고 느낄 수 있겟지만 교육 프로그램도 온오프라인으로 마련돼있어서 의지만 있다면 충분합니다. 온라인 유통이 안돼서 약국에서만 상담을 통해 권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이고요."
"비대면 진료나 온라인 약국, 병원에 종속되는 문제 등 약국엔 다양한 환경 변화들이 있어요. 이 흐름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독보적인 자신만의 것이 있어야 하고요. 젊은 약사들이 이를 위해 환자 상담과 제품에 대한 공부에 더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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