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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통신사 소프트뱅크, 로슈 그룹 대주주로 떠올라

  • 어윤호
  • 2021-08-05 06:27:59
  • 50억 달러 지분 구축…헬스케어 분야 집중 투자
  • 로슈, 지난 1년간 주가 8.8% 상승…항암제 사업 고전

[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일본의 통신사 소프트뱅크가 로슈 그룹에 50억 달러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로써, 소프트뱅크가 로슈 그룹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떠올랐다.

로슈 그룹의 주식은 의결권이 있는 주식과 없는 주식 두 종류로 나뉘어 있는데, 로슈 창립주의 경우 의결권을 가진 주식의 50.1%를 보유하고 있다. 소프트뱅크가 보유한 주식의 의결권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로슈 그룹은 지난 12개월동안 주가가 8.8% 올랐으며, 코로나19 진단 사업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나 항암제 분야 경쟁 심화로 인해 제약 부문은 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데이터 기반으로 R&D에 중점을 두고 있는 로슈 제넨텍의 가치가 낮게 평가돼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뱅크의 투자는 지난 2월 자사의 자산 관리 회사를 통해 밝힌 바와 같이 생명공학 및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는 소프트뱅크의 행보과 결을 같이 한다.

한편 로슈 그룹은 유방암 표적항암제 '허셉틴'의 개발사로 면역항암제 '티쎈트릭', ADC약물 '퍼제타', '폴라이비' 등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디바이스 관련 계열사로 로슈진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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