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헌 "2차접종, OECD 36위…70%맞아도 집단면역 우려"
- 이정환
- 2021-08-23 16: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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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경 청장 "델타감염으로 접종률 상향 필요성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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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백 의원은 전문가 견해를 근거로 우리나라 백신 접종률이 70%를 달성해도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을지 우려하며 방역 강화를 촉구했다.
23일 백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질의했다.
백 의원은 정부가 지난 20일 거리두기 4단계를 2주 연장하면서 국민들이 끝이 보이지 않는 거리두기 실효성을 놓고 불만을 제기중이라고 했다.
아울러 백신접종률 70% 도달 시 집단면역 형성 가능성을 놓고도 전문가들의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백 의원은 "4단계 거리두기를 결정한 29일 동안 확진자는 총 4만9006명으로, 총 확진자 대비 20.6%나 차지한다"며 "돌파감염도 2111명으로 계속 늘고 있다. 이런 대위기는 돌파감염 때문인가 아니면 정부 방역 실패가 원인인가"라고 꼬집었다.
백 의원은 "백신 접종률 역시 20일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2차 접종률은 38개 OECD 회원군 가운데 36등"이라며 "접종률 70%에 도달하면 집단면역이 가능한 상황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정은경 질병청장은 "델타변이 유행으로 개인방역이나 최소한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병행하는 목표 설정 필요성이 커졌다"며 "70% 접종률을 달성하더라도 미접종분인 30%를 중심으로 한 유행이 영국이나 이스라엘까지 생길 수 있다. 고위험군은 90%까지 접종률을 높여야 한다"고 답했다.
백 의원은 루마니아의 모더나 백신 기부 논란에 대해서도 물었다.
백 의원은 "루마니아 모더나 백신 기부 논란과 관련해 정부는 기부가 아닌 백신 스와프라고 해명했다"며 "스와프 논의는 언제부터 시작한 것이며 누가 먼저 제안했나. 우리가 모더나 백신을 받으면 무엇을 주게 되나"라고 질의했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루마니아 모더나 백신과 관련해서는 일방적인 기부가 아닌 상호 호혜적 교환"이라며 "루마니아는 의료기기나 의료용품을 원하고 우리나라는 백신을 원해 상호 협의로 진행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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